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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나는 금리의 시대, 어떤 적금 드셨나요?

기준금리 1.5%

예적금 금리가 2%대면 높은 수준입니다. 이렇게 금리가 낮을 때는 적금 하나 들려고 해도 더 비교해보게 됩니다. 이왕이면 커피 한잔이라도 더 사먹을 수 있도록, 0.1%라도 높아야 좋으니까요.

그렇다면 사람들은 어떤 은행의 어떤 적금을 많이 들었을까요? 뱅큐가 최근 2개월간 회원들이 가장 많이 가입한 적금을 정리해봤습니다.

가입이 편한게 최고지! 온라인 가입 적금

뱅큐의 회원들이 가장 많이 가입한 적금은 역시 온라인으로 가입이 간편하다는 장점을 가진 상품입니다. 금리우대 조건 또한 가입 시 바로 해치워버리거나, 가입 후 유지만 한다면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편리한 상품들인데요.

가입 시에 모든 우대 조건을 클리어하고 저축만 하면 되는 상품을 원한다면 이런 적금은 어떨까요?

  • 토스 제휴적금

불입 회차가 6회차 이상일 때 우대금리 적용, 친구초대 시 추가 우대금리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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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쏠편한 작심3일 적금

1개 요일 자동이체 시 0.1%, 최대 3개 요일까지 0.1%씩 우대금리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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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의 동기 부여는 목표 달성으로부터! 미션형 적금

위의 적금들 만큼이나 많이 가입한 적금은, 개성있는 우대금리 조건을 가진 상품들입니다. 개인의 특성에 따라, 혹은 흥미에 따라 우대금리 조건을 선택할 수 있는 재밌는 상품들입니다.

  • 쏠플레이 적금-주사위게임

주사위 게임을 통해 게임 참여 우대금리, 레벨 도달 우대금리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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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K D-day적금

목표 기간과 금액 설정 후 목표달성 시 우대금리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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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티은행 원더풀라이프 적금

졸업, 결혼 등 이벤트 발생 시 우대금리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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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맑은하늘 적금

종이통장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미션 달성 시 우대금리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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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낮을때는 더욱 더 꼼꼼한 비교가 필요합니다. 다양한 개성을 가진 상품들을 비교한 후 내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모두 받는 게 가장 현명한 선택이겠죠?

재미없는 금리, 재밌는 우대조건을 비교해서 최고금리길만 걸으세요!

나랏돈에 매겨지는 가격, 환율

삼성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승인필 제190211-10




한 처음에! 저에게 '아메리카노'는 사약이었습니다. 요새는 밥 보다 자주 먹죠. 출근 하면서도 마시고, 업무 미팅 할 때도 마시고, 피곤 할 때도 마시고. 최근엔 좀 덜 한데, 지금의 와이프와 연애를 할 때 즈음엔 "따뜻한 라떼 벤티 사이즈 홀릭" 이었습니다. 컵 크기 보면 후덜덜 합니다. '별다방' 을 주로 찾았는데, 미국에도 라떼 벤티 사이즈가 아마도 있겠죠?





소설 하나 써 봅시다. 미국으로 출장을 간 필자!




미국 JFK공항에 내린 필자가 입국 수속을 마치자 마자 달려간 곳은 별다방. 라떼 벤티 사이즈를 4달러 64센트에 샀습니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호옹이? 5,100원짜리 한국 거랑 맛이 똑같네?




제가 두 나라에서 사 마신 라떼의 가치는 똑같았죠. 다른 건 낸 돈의 종류. 그럼, 한국 돈 5,100원 이랑 미국 돈 4달러 64센트는 같은 값이어야 합니다. 그럼, 미국 돈 1달러의 가치는 한국 돈으로 따지면 얼마가 될까요? 1달러의 가치는, 원화로 1,100 원!





5,100 ÷ 4.64 = 1,100





환율이란 우리나라 돈을 다른나라 돈으로 바꾸는 비율입니다. 돈을 바꾼다 그럼 햇갈립니다. 시금치로 바꿔 보죠. 시금치 가격은 시금치 사려는 사람과 팔려는 사람이 합의한 가격입니다. 시장에서 결정되죠. 팔려는 사람이 많아지면 시금치 값이 떨어지고, 사려는 사람이 많아지면 시금치 값이 오릅니다.



돈도 똑같습니다. 우리나라 돈, '원화'가 필요한 사람이 많아지면 '원화가치'가 올라가죠. 미국 돈 필요한 사람이 한국에 많아지면 '달러가치'가 올라갑니다. 반대로 '원화가치'는 낮아지죠. 그 가치는 돈을 거래하는 '외환시장'에서 결정됩니다. 달러 필요한 사람이 은행에서 달러 많이 찾아가면 달러값이 올라가고 원화값이 떨어지는 것이고, 달러를 원화로 바꾸는 사람이 많아지면 달러값이 떨어지는 것이죠.



우리나라는 달러값을 "1달러 사는데 필요한 원화의 양"으로 표시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1,100원이다! 하는 말은 1달러 사는데 원화 1,100원이 필요하단 얘기죠. 흔히들 환율이 올랐다! 그건 1,100원이 1,500원이 되었단 얘긴데, 1달러 사는데 원화가 더 많이 든단 얘기죠. 그러니까 환율이 오른다는 건 원화가 싸지는, 즉 원화의 가치가 낮아진다는 얘기가 됩니다.



그런데 환율 뉴스 보면 헷갈립니다. "원화 평가절하" 이런 얘기가 써 있곤 하죠. 평가절하, 그러니까 가치가 떨어진단 얘기인데, 이건 아까 한 얘기로 바꿔주면 "환율이 오른다"와 같은 말입니다. 여간 헷갈리는 게 아닙니다. 이렇게 머리에 넣죠. 한문이랑 한글이랑 정반대다!





환율이 올라가면, 그러니까 원화가 평가절하되면, 즉 원화의 가치가 낮아지면 무슨 일이 생기느냐. 1달러를 사는 데 내야 하는 원화가 많아집니다. 일단 미국여행 가려면 손해보는 느낌이 들죠. 1,000달러 살 때 110만원만 있으면 되었었는데, 150만원이나 내야 하니까요.



좀 눈을 큰 세상으로 돌려볼까요? 환율의 변화에는 수출, 수입이 민감합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를 미국에서 팔고 있죠. 달러로 팔 겁니다. 한 1,000달러로 가격을 매겨놨다고 가정해 보죠. 환율이 $1=\1,100일 때 한 대를 팔면 한국돈으로 삼성전자는 110만원을 법니다. 근데 환율이 갑자기 $1=\1,500으로 올랐다? 한 대 매출에 150만원을 버는 셈이 되니까, 갑자기 40만원을 더 법니다.



삼성전자에서는 어떻게 할까요? "야, 우리 110만원만 벌어도 되니까 미국에서 달러 폰 값을 좀 내려놔 봐" 1,000달러짜리 폰을 한 800달러로 내려서 팔기 시작합니다. 200달러나 싸졌으니, 아무래도 미국에서 갤럭시 판매량이 늘 가능성이 높겠죠.






정리해보면, 환율이 올라가면 수출기업에게는 호재. 수출이 늘어나면? 수출이 GDP의 90% 넘게 차지하는 한국에게도 호재. 하지만 그렇게 간단치만은 않죠. 수출업자는 좋지만 수입업자는 울상입니다. 환율같은 이런 "거시경제지표"는 누르는 쪽이 있으면 튀어 오르는 쪽이 있는 법이죠. 환율과 경제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뤄 보도록 하죠.






2편에서 계속





본 칼럼과 관련한 저작권은 삼성자산운용에 있습니다.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본 칼럼을 복제 및 배포하는 행위는 금지됩니다. 본 칼럼은 특정상품에 대한 투자권유 또는 투자광고의 목적으로 제작된 자료가 아닙니다. 본 칼럼은 작성 시점에서 신뢰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각종 자료와 통계 자료를 이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그러나, 본 칼럼의 내용은 확정적이지 않으며, 향후 변경될 수 있으므로, 미래에 대한 보증이 될 수 없습니다. 또한, 본 칼럼에서 소개하는 투자방법은 개별 투자자들의 특수한 상황을 감안하지 않은 일반적인 내용으로써, 본 칼럼을 참고한 일체의 투자행위에 대한 최종적인 판단은 투자자의 결정에 의하여야 하며, 당사는 투자자의 판단과 결정, 그 결과에 대해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외 주식 투자는 세금이 붙습니다!

매달 약 2조 원 (한국예탁결제원, 외화증권 예탁결제 보관잔액 추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매달 해외 주식(펀드, 채권 등 포함)에 투자하는 금액입니다. 이젠 해외 투자가 많이 보편화되어 있다고 할 수 있죠.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아마존, 애플 같은 주식에도 투자할 수 있는 세상입니다.

하지만, 해외 주식 투자는 우리나라에서의 주식 투자와 다른 점이 있습니다. 바로 세금!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인 개인 투자자라면) 주식 투자의 양도 차익, 쉽게 말해 주식 매매로 번 돈에는 세금이 (거의) 붙지 않습니다. 하지만, 만개의 나라에는 만개의 법이 있는 법!

투자 대상이 되는 나라마다 다양한 세금이 존재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해외 주식 투자에 대한 세금을 알기 전에, 우리나라에서 주식 투자를 했을 때 발생하는 세금을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주식 거래 시 발생하는 세금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매매 시 발생하는 거래세는 수익과 무관하게 거래에 대해 부과가 됩니다. 본래 0.3%였던 세율이 지난 5월 30일에 0.25%로 인하되었습니다.

보유한 주식에서 배당이 발생하게 된다면, 배당액의 15.4%(지방소득세 1.4% 포함)를 배당소득세로 납부하게 됩니다. 다만, 연간 이자, 배당 소득이 2천만 원이 넘는 경우 금융소득종합과세 적용을 받게 된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혹시… 대주주시라면… 양도세가 추가로 발생합니다…. 일반적인 개인 투자자는 그럴 리가 없기 때문에 이 내용은 패스합니다.

해외 주식 투자는?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

문제 : 애플 주식을 거래하고, 배당도 받는다면… 세금은 어디에 내야 할까요?

정답 : 대한민국, 미국 둘 다!

네, 해외 주식을 거래하게 되면, 세금은 우리나라와 해당 국가 두 곳에 모두 내야 합니다.

  1. 우리나라에서 가져가는 세금

양도소득세 : 양도 소득의 무려 22%! 생각보다 높은 수준이죠? 그나마 다행인 점은 개별 종목이 아닌, 모든 종목에 대해서 연간 합산을 하여 차익이 발생했을 때 세금을 내게 됩니다. 또한, 연간 차익이 250만 원 미만일 경우에는 면제! 그래도 이보다 더 많은 수익을 내서 세금을 내는 게… 낫겠죠..?

배당소득세 : 국내와 동일하게 배당이 발생하면 15.4%를 세금으로 납부하게 됩니다. 다만, 이때 투자 대상이 되는 국가의 배당 세율과 비교를 해야 합니다. 국내 세율이 높다면, 해외 세율과의 차액을 국내에 납부하고, 해외 세율이 높다면 국내에는 납부할 세금이 없습니다.

 

  1. 다른 나라에서 가져가는 세금

거래 시 발생하는 세금 : 국내의 거래세처럼 해외에서도 이와 같거나 유사한 세금이 발생합니다. 국가별로 세율이나 명칭이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의 거래세율보다는 낮습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매도 시에만 발생하지만, 국가에 따라서는 매수/매도 모두 붙기도 합니다. 자세한 세금은 이용하시는 증권회사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배당소득세 : 위에서 설명드린 것과 같이 국내 혹은 해외에 세금을 납부하게 됩니다.

이건 신고해야 하는 세금입니다!

보통 세금은 국가에서 참 잘 알아서 가져갑니다.

월급에 들어있던 세금은 만져보지도 못하고, 물건을 살 때는 자연스럽게 부가세를 같이 내죠.

그런데, 해외 주식 투자는 조금 다릅니다. 해외 주식 투자를 통해서 수익을 냈는지를 국가가 알 수 없기 때문에 직접 신고를 해야 합니다.

“국외(해외)자산 양도에 대한 양도소득세”라는 세금인데요. 매년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년도의 매매차익을 신고하면 됩니다.

‘나라에서 모르니 신고 안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는데요…

국가에서 ‘직접’ 알 수 없다는 것이지 ‘조사’하면 다 나옵니다. 그리고 신고를 하지 않으면, 신고불성실 가산세 20%, 신고했더라도 과소 신고라면 가산세 10%, 납부가 지연되면 납부불성실 가산세 연 10.95%(일별)가 추가로 발생하니 신고하시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또한, 증권사에서는 무료로 신고 대행 서비스를 해주는 경우가 많으니, 이용하시는 증권사에 문의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해외 주식 투자! 세금 낼 만큼 대박 나세요!

티끌모아 태산, 저축의 시작은 커피값 줄이기부터!

No coffee no work!

직장인에게 출근 후 마시는 커피 한잔은 ‘기호식품’ 이라기보다 ‘포션’의 느낌입니다.
지출 내역을 정리하다 보면 커피값은 통신비, 교통비처럼 고정 지출이 되어버렸는데요.
이런 고정지출인 듯 고정지출 같지 않은 소비, 뱅큐의 회원들은 평균 얼마를 쓰고 있을까요?

뱅큐의 회원들은 월평균 약 40,000원의 비용을 카페, 편의점, 택시에 각각 소비하고 있었습니다.
편의점에 가장 많은 금액을 소비하고 있었고, 뒤를 이어 카페와 택시 순이었는데요. 영화와 같은 여가비용에 비하면 꽤 큰 액수입니다.
하지만 1회 소비금액은 영화 및 공연이 가장 큽니다. 이는 기본적으로 영화 및 공연은 1회 지출금액이 카페나 편의점보다 높은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1회 지출금액이 큰 영화나 공연의 월평균 소비금액이 다른 항목보다 낮은 건, 그만큼 다른 항목들의 이용 횟수가 압도적이라는 뜻이겠죠?
이렇게 압도적인 이용 횟수를 자랑하긴 하지…만! 출근길 고생하는 내 다리를 위한 택시비, 아침과 점심의 행복을 위한 라떼 한잔, 저녁의 행복인 편의점 4캔에 만원 맥주… 이렇게 생각해보면 몹시 합리적인 소비입니다.

커피값이라도 아껴보자! 카페라떼 효과란?

물론 이런 지출들이 비합리적인 지출은 아니겠죠. 하지만, 이렇게 소소한 소비라도 우리의 통장은 한없이 연약합니다. 슬프지만 티끌 모아 텅장도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이 티끌을 절약해서 모아보자는 개념을 설명한 것이 카페라떼 효과입니다. 카페라떼 효과란 미국의 경제 전문가 데이비드 바흐가 커피 한 잔 값을 절약했을 때의 효과를 설명하기 위해 제시한 개념인데요.
하루에 한 잔의 커피값을 꾸준히 저축해서 목돈을 마련하고, 습관적으로 소비하는 자잘한 비용의 절약을 통한 장기 저축의 중요성이 이 개념의 핵심입니다.
투자가 어렵고 정기적인 저축이 어렵다면, 미래를 위해 커피값 아끼기보다 좋은 투자는 없겠죠?

커피값, 택시비… 모두 가계부에 적어놓을 수 없다면, 뱅큐를 이용해서 자동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내가 어떤 카드로 어디에 얼마를 소비하고 있는지, 뱅큐로 확인해보세요!

엉덩이를 무겁게 해 주는 분산투자

삼성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승인필 제190201-10


업계 고인물썩은물의 끝판 대장, "분산투자하라!" 누구나 외치는 분산투자이지만 약점은 있습니다. 세계 모든 증시가 너 나 할 것 없이 우후죽순으로 떨어질 땐 장사 없다는 것. 그렇지만, 몰빵보다는 명줄이 깁니다. 죄다 빠질 때 강하게 떨어지는 녀석만 잡고 있는 사람보다는 출혈이 덜 하죠. 제일 안 빠지는 녀석에 몰빵하고 있으면 되는 거 아닌가? 타이밍을 잡는 건 신의 영역이니 과감히 패스하도록 하죠.



단점 : 대박 내기 힘듬

장점 : 쪽박 찰 일 없음

  


신이 아니라면 분산투자하라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 투자란 걸 합니다. 일확천금을 노리는 게 아니죠. 몰빵의 철학은 후자입니다. "대박내자!" 어마어마한 수익을 바라보는 뒷켠엔 엄청난 위험이라는 게 칼을 갈고 있습니다. 2배, 3배 벌면 정말 행복해지겠지만, 반토막, 반의 반토막이 났을 땐 더없이 불행해지죠. 신이라면 몰빵투자해야 합니다. 인간이라면, 몰빵 하면 안되고요.


인간은 뭔가에 꽂히면 몰빵을 합니다. 정보를 듣고 판단해 보니 이건 뜬다! 사야해!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면 당장 매수버튼을 누르게 되죠. 사람은 잘못된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잘 했더라도, 환경이 받쳐주지 않을 수도 있고요. 이 두가지는 인간이라면 통제할 수 없는 위험입니다.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 합리적인 리스크를 지고, 합리적인 수익을 얻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바로 분산투자이죠. 분산투자는 내 돈이 출렁이는 정도, 변동성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면서도 합리적인 수익을 가져다 줍니다.

 




2008년 1월 부터 2018년 1월까지 투자할 경우

분산투자의 효과



분산투자가 변동성도 줄이고, 수익률도 그다지 낮추지 않는다는 사례가 있습니다. 10년 동안 투자를 하는데, 한국주식에 반, 한국채권에 반 투자했다면, 연평균 수익률은 4.8%, 변동성은 9.9%입니다.



조금 더 넓혀 보죠. 국내에만 투자되던 걸 쪼개서 글로벌 주식, 채권에 담아주면 수익률은 0.5% 포인트 정도 손해를 보게 되네요. 동시에, 변동성은 2.2% 포인트가 내려갑니다.

 


주식 섹터를 좀 더 넓혀 보죠. 한국, 미국, 유럽, 일본, 신흥국까지 넓히면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 수익률은 오히려 0.4%포인트 올라가고, 변동성은 더 줄어 1.2%포인트 내려갑니다. 처음 국내주식과 채권에만 투자했을 때의 수익률은 거의 따라잡았는데도 불구하고, 변동성은 처음보다 무려 3.1% 포인트나 내려가는 결과가 나옵니다.



분산투자, 따분하고 지루하죠. 남들 바이오에 몰빵해서 2배 3배 벌었다고 할 때, 분산투자의 원칙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왠지 쓸쓸합니다. 분산투자한 포트폴리오 안에서 어떤 한 종목, 섹터가 대박이 났어도 별로 재미가 없습니다. "몰빵 했다면 2배 벌고 엄청 재미 있었을텐데" 하면서요.



투자는 재미가 아니라, "삶"입니다. 페라리가 아니라 이죠. 요행을 바라며 감당치 못할 위험을 감내해서는 안됩니다. 느긋하고 안정적으로 낚싯대를 드리우고 기다려야 합니다. 주식이 곤두박질 칠 때, 분산투자자는 아마 극한의 희열을 느끼고 있을 지도 모를 일이죠.




본 칼럼과 관련한 저작권은 삼성자산운용에 있습니다.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본 칼럼을 복제 및 배포하는 행위는 금지됩니다. 본 칼럼은 특정상품에 대한 투자권유 또는 투자광고의 목적으로 제작된 자료가 아닙니다. 본 칼럼은 작성 시점에서 신뢰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각종 자료와 통계 자료를 이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그러나, 본 칼럼의 내용은 확정적이지 않으며, 향후 변경될 수 있으므로, 미래에 대한 보증이 될 수 없습니다. 또한, 본 칼럼에서 소개하는 투자방법은 개별 투자자들의 특수한 상황을 감안하지 않은 일반적인 내용으로써, 본 칼럼을 참고한 일체의 투자행위에 대한 최종적인 판단은 투자자의 결정에 의하여야 하며, 당사는 투자자의 판단과 결정, 그 결과에 대해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쉽게 받은 고금리 대출 때문에 고생 중이라면?

31.8조 원, 556만 명 (금융위원회)

우리나라의 20% 이상 고금리 대출 시장의 규모입니다. 경제활동인구를 감안하면, 약 5명 중의 한명은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대출 금리는 낮으면 낮을수록 좋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더 낮은 금리를 받기 위해 평소에 신용 등급 관리도 하고, 대출을 신청할 때는 각종 서류를 구비해서 은행에 제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의도치 않게 신용 등급이 낮아질 수도 있고, 은행에서 제시한 기준에 맞지 않는 경우(프리랜서, 자영업 등)도 있습니다. 그래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돈을 빌려준다는 다양한 유혹에 쉽게 흔들립니다.

이런 유혹은 카드론, 현금서비스(단기카드대출), 대부업체 등등 다양한데요. 특히 대부업체의 경우 평균 금리가 21.7%입니다. 법정최고금리가 24%인 상황을 감안하면 다수의 대부업체 이용 고객은 최고금리 수준의 금리를 부담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20%대 고금리 대출! 앞자리를 바꿔보자!

그간 정부에서는 다양한 정책서민금융상품(새희망홀씨, 햇살론, 미소금융)을 통해서 금융 사각지대를 해결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다만, 대출 상품이다보니 역시나 일정 수준의 자격 조건은 있었고, 결과적으로 7등급 이하의 신용 등급을 가진 사람은 혜택을 받기 어려웠습니다.

 

결국, 제도권 금융과 정책서민금융상품에서 소외되었던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의 사람들은 20%대의 고금리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죠.

 

그래서 이번에 정부에서는 이분들을 위한 새로운 정책서민금융상품 ‘햇살론17’을 만들었습니다.

‘햇살론 17’

‘햇살론 17’은 그간 소외되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다른 대출 상품들보다는 요건이 많이 완화가 되었습니다.

‘햇살론 17’은 직업과 무관하게 소득만 있다면 대상자가 되기 때문에 그간 제도권 대출에서 소외되었던 프리랜서나 자영업자들도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단일금리의 상품으로 심사 과정에서 신용도에 따라 금리가 높아지지 않습니다.

 

‘햇살론 17’은 정책서민금융상품으로 대출 이후에도 다양한 지원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대출 상품이 ‘알아서’ 대출 금리를 인하해주는 경우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원래 갚기로 한 돈을 갚기만 해도 이자를 인하해 준다는 점은 커다란 장점입니다. 또한, 반복적으로 이용 가능하다는 점은 한도가 작은 부분을 보완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한 달에 얼마 갚아야 하나요?

‘햇살론 17’은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상품으로 매달 내는 금액이 동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금 계획을 세우기가 쉽습니다.

 

700만 원을 5년 분할 상환 방식으로 받았을 때를 가정해 볼까요?

성실하게 상환해서 금리를 인하 받았다고 가정하면, 첫 해는 한달에 약 17만 7천 원, 마지막 해는 약 16만 9천 원을 상환하게 됩니다.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햇살론 17’은 9월 2일부터 받을 수 있는데요. 대부분의 시중은행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단, SC제일 ’20.3월, 씨티 ’20.5월).

 

또, 지점 방문이 어려운 분들은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한데요. 신한은행에서는 9월 2일부터 바로, 다른 은행들은 순차적으로 온라인 신청이 도입된다고 합니다.

 

쉽게 받았던 고금리 대출이 있다면, 9월 2일 ‘햇살론 17’을 신청해 보세요!

다른 사람들은 카드를 몇 장 가지고 있을까?

이제는 ‘현금 없는 사회’가 되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비현금 결제의 비중은 더욱 높아지고 있고, 온라인 결제 시스템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데요.
그 중 가장 높은 사용률을 자랑하는 비현금 결제 수단은 바로 카드!
뱅큐의 회원들은 평균 몇 장의 카드를 소유하고 있을까요?

신용카드로 80%나 결제하고 있다고?

뱅큐가 알아본 결과, 1인당 평균 약 4개의 신용카드와 3개의 체크카드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는데요.
이와 마찬가지로 이용 비율 또한 신용카드가 79.6%, 체크카드가 20.4%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여신금융연구소에서 분석한 2019년 2분기 카드승인실적 리포트의 이용비중과도 흡사합니다.

이렇게 신용카드는 우리의 소비 생활 전반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신용카드가 많은 건 과연 좋은걸까요?

신용카드를 많이 발급받으면 신용도에도 영향이 있을까?

신용카드를 많이 발급받으면 신용도가 떨어진다?
중요한 건 ‘기간’입니다. 단기간에 과다발급을 받는 경우엔 신용도에 영향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일정 기간을 두고 발급받거나, 한 카드사에서 복수의 카드를 발급받는 건 오히려 합리적인 소비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효율적인 카드 사용을 위해 다수의 카드보다는 소수의 카드를 적절히 이용하는게 좋겠죠?

카드가 너무 많아서 해지하고 싶은데…

하나씩 발급받다보니 카드는 많아졌는데, 쓰는 건 한두장뿐이고… 이럴 땐 안쓰는 카드는 과감히 정리해버리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안쓰는 신용카드를 해지하면 신용도가 낮아질까요?
정답은 ‘NO’! 신용카드를 해지하는 것 만으로는 신용도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래 사용한 신용카드는 신용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가입기간이 길고 꾸준한 거래내역이 있는 카드는 해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주카드를 정한 후 혜택에 따라 사용하기! 소비에 도움되는 카드 사용 방법입니다.

내가 어떤 카드사의 카드로 얼마를 쓰고 있는지, 뱅큐를 이용하면 한번에 모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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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 한일 무역분쟁 (~8/5)

삼성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승인필 제190805-09


|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출처 : Unsplash (https://unsplash.com)



“일제 강제징용 손해배상 사건”



시작은 무려 1997년입니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제철”에 강제 동원되었던 4인의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1997년 12월 24일 오사카 지방재판소에 미지급 임금과 함께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근 6년간의 3심을 거쳤지만, 2003년에 나온 최종 결과는 원고 패소.


2005년, 피해자들은 다시 서울중앙지법에 같은 소송을 제기합니다. 1, 2심은 패소했으나, 2012년, 대법원은 피해자들의 손을 들어 줍니다. 파기 환송심에서 고법은 1명 당 1억원의 손해배상 판결을 내렸으나, 2013년 신일철주금이 이에 불복하여 상고. 세월이 지나 2018년 10월 30일, 대법원은 인 당 1억원씩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리죠. 하지만 피해자 4명 중 3명은 이미 사망한 후.



| 사건의 쟁점


일본 법원은 당시 징용이 일본법에 의해 합법적으로 이루어졌으며, 1962년 한일청구권 협정에 따라 ‘개인 간의 청구권’이 사라졌다고 판시했습니다. 대한민국 대법원은 이에 반해, 헌법 상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자체가 불법이고, 피해자들의 개인청구권은 한일청구권협정에도 불구하고 소멸하지 않았다, 라고 받았죠. 대한민국 정부의 입장은, 이 문제 때문에 일본이 무역규제를 들고 나왔다는 것. 일본의 입장은, 이 때문이 아니라 '양국의 신뢰에 현저한 손상이 생겼기 때문', 그리고 '수출되는 전략물자가 일본의 안보를 해할 우려가 높기 때문'. 명분이야 어쨌건, 규제는, 주요 반도체 원자재에서 시작됩니다.



출처 : Unsplash (https://unsplash.com)



| 반도체 주요 소재 수출 규제


7월 4일부터 시행된 일본의 “개별적 수출 허가”는 정확히는 수출을 하지 않겠다, 가 아니라 “수출되는 품목들이 어디로 가는지 들여다 보겠다” 입니다. 절차를 복잡하게 한다는 것이죠. 당시 발표된 품목은 불화수소, 불화 폴리이미드, 리지스트 등 반도체 관련 주요 3개 품목입니다. WTO 회원국간 “최혜국 대우”에 위반된다고 보는 견해는 있으나 역시 ‘다툼의 여지’ 정도로 비춰지는 듯 합니다. 이와 관련해 7월 9일 특별이사회, 24일 일반이사회에서 양측은 대립하였고, 대한민국은 WTO에 정식 제소하는 절차에 돌입하는 선택지도 있습니다. 3개 품목 수출규제에서 일본은 한 단계 더 나아가, "화이트리스트 배제" 카드를 들고 나옵니다.



| 화이트리스트 배제


현재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에는 유럽과 미주, 오세아니아 26개국과,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본의 수출기업은, 자국의 안전에 해가 될 수 있는 첨단제품을 다른 나라에 수출할 때 허가를 얻어야 합니다. 그 허가를 보다 쉽게, 그러니까 개별 품목에 대한 허가를 받지 않고 3년 단위의 포괄적 허가를 내어 주는 국가를 지정하는데, 그것이 이른바 “안전 보장 우호국”, 그러니까 “화이트 국가(혹은 리스트)” 입니다. 그러니까, '강제징용손배소'는 이 조치의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이에 7월 초, 일본 언론은 정부 관계자를 인용하며 수출한 원재료가 독가스 ‘사린’으로 전용될 우려가 있다, 라고 밝히며 명분을 내어 놓습니다.



출처 : Unsplash (https://unsplash.com)


일본은 지난 7월 14일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90% 이상 찬성했다는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고, 지난 8월 2일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이 각의에서 의결. 절차적으로는 이번주 중 일왕의 공표가 있을 것이고, 8월 28일 개정안이 발효되면 화이트리스트에서 전격 제외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일본은 “전략물자” 라는 명목으로 1,194개의 품목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 중 이번 화이트 리스트 배제조치에서 영향을 받는 것은 민감물자 263개를 제외한 931개의 비민감품목입니다. 대일의존도 등을 고려할 때 159개 품목이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품목에 대해서, 당초 일본기업이 수출을 할 때 한 번 허가를 받으면 3년간 유효했으나, 8월 28일 이후 각 수출하려는 품목별로 별도의 허가를 얻어야 하고, 제출해야 할 서류도 2종에서 3종으로 증가, 심사기간도 당초 1주일 정도였으나 90일까지 늘어납니다.



<<일본 전략물자 수출 시 처리 지침>>



출처 : 전략물자관리원



<<화이트 국가 배제로 인한 영향>>




| 한국의 대응


전략물자관리원에서 이번 조치와 관련된 내용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http://japan.kosti.or.kr) 정부는, 단기적으로 물량 확보를 지원하는 정책과 함께 2,732억원의 대응 추경을 추가 편성했고, 의회에서 통과되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경제적 자립을 위해 100여개 전략 핵심품목을 선정하고 기술개발 등에 매년 1조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OSPI는 8월 5일 현재 장중 최저 1,971.05 포인트까지 하락했습니다.




출처 : 펀드솔루션



반도체 3개 품목 수출 규제 발표 후 국내 반도체 기업의 주가는 오히려 방어적 흐름을 보여줬습니다. “Q”(수출수량)는 내려가더라도 공급 부족으로 단가(P)가 올라가고, 재고 소진으로 건전성이 증가된다는 시장의 반응. 그러나 장기적으로 볼 때 “Q”의 하락은 결국 대체재나 경쟁기업의 부상을 의미하는 것이고, 시장점유율이 낮아지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글로벌 불확실성에 더해 이번 한일 분쟁으로 인해 변동성이 확대 되는 국면입니다. 변동성을 이기는 투자, 의 관점에서 리스크 관리에 유념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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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결제일 며칠이신가요?

지난달 나의 소비를 정산하는 신용카드 결제!

여러분은 통잔 잔고가 ‘순삭’되는 결제일을 며칠로 하고 계시나요?

뱅큐가 회원들이 정한 결제일을 알아봤습니다.

오 나의 월급날! 25일!

통장에 돈이 있어야 나갈 돈도 생기는 법!

역시나 많은 회사의 월급 날인 25일을 결제일로 정한 회원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 말은 월급이 들어오기 전에는… 카드 값을 내기 어렵다는… 뜻이겠죠? ㅠ

14일? 결제데이?

25일이 1등인 건 쉽게 이해가 되지만, 14일이 2등?!

그 밖에도 12일, 13일 등도 상위권에 포진되어 있는데요. 특별할 것 같지 않은 이 날들이 상위권에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비밀은 결제일별 이용 기간!

많은 사람들은 월 단위로 소비를 정산하고 싶어 합니다. 가계부를 월간 단위로 쓰는 것처럼요.

그럼 왜 14일을 결제일로 하는 경우가 많을까요?

바로 14일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카드 사용 내역을 결제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카드사 별로 차이는 있지만, 많은 카드사가 14일에 결제를 하면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카드 사용 내역을 결제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월간 소비를 쉽게 파악하려면 결제일을 14일로 정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되겠죠?

결제일을 바꾸기 힘들다면 뱅큐를 이용해서 월간 소비를 관리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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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투자가 중요한 이유

삼성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승인필 제190201-11


금융업계의 격언 중에 고이다 못해 썩은물로 취급받는 말이죠, "장기투자와 분산투자가 중요하다".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은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10년 동안 보유할 주식이 아니라면 

단 10분도 보유하지 마라


이런 소리를 들으면 우리는 '벌었으니까 하는 소리지' '좋은 거 고르는 능력이 있으니까 오래 가지고 있겠지' 생각하게 되죠. 그도 그럴 것이, 사서 10년을 묵혀 두었더라도 주가가 오르지 않은 주식은 분명히 있습니다. 나무를 보면 그렇지만, 숲을 보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오래 투자할 때, 손실을 볼 확률은 굉장히 낮아집니다.



KOSPI 지수에 20년 동안 투자했다면?

'돈을 많이 버는' 건 왠지 전문가의 영역인 것 같습니다. 시장에는 '프로' '꾼'들이 많죠. 우리는 전문가가 아닌 아마추어. 운 좋게 패가 좋아서 프로를 이길 때도 간혹 있지만, 게임이 계속 될 수록 우리가 프로들을 이길 확률은 '0'에 가까워 집니다. 투자를 하면서 이익에 자신이 없다면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잃지 않는 것. 워런 버핏의 투자원칙 제1번이죠. 다행히, 방법이 있어 보입니다. 장기투자는 손실 확률을 획기적으로 낮춰 줍니다. 역사가 그걸 뒷받침하죠. 1980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언제 투자를 시작했던지 간에 20년을 기다렸다면, 손실을 봤을 확률은 무려, '0'입니다.




KOSPI, 한국이라서 그렇다고요? 미국으로 가 보죠. 1950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S&P 500 지수에 20년간 투자했다면, 언제 투자를 시작했다 하더라도 역시, 손실을 경험했을 확률은 '0'입니다.




에이, 수익률이 낮은 거 아니야?



아뇨. 20년 투자했을 때, KOSPI지수에서 벌 수 있었던 수익은 연간 수익으로 바꿔봤을 때 최저 2.2%, 최고 12.6%로 평균 8% 였습니다. S&P500으로는 최저 6.5%, 최고 18.2%로 평균 10.7% 였구요. 유려한 투자기법, 알려지지 않은 투자기법을 쓴 게 아닙니다. 단지 지수라는 녀석을 오래 가져갔을 뿐인데 손실확률이 쭉쭉 내려간 거죠.


장기투자, 중요합니다,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오르면 더 사고 싶고 떨어지면 빨리 그 스트레스에서 빠져나오고 싶은 게 인간다운 생리이니까요. 뉴스 하나 나올 때 마다 지수가 2% 5%씩 빠지면 잠이 오질 않죠. 그럴수록 우리는 '타이밍'을 찾게 됩니다. '상투'에 투자하고, '바닥'에서 팔게 되죠. 월가의 영웅으로 불리는 피터린치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마젤란 펀드라는 걸 운용했죠. 무려 13년 동안 연간으로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단 한번도 기록한 적이 없었다죠. 그런데, 절반에 가까운 투자자들은 손실을 겪었습니다. 왜? 수익률이 좋을 때 돈이 몰렸다가, 수익률이 주춤했을 때 투자금을 회수했기 때문이죠.




장기투자가 중요하다는 걸 알았다면, 우리는 비이성을 이겨내기 위해 '규칙'을 정해야 합니다. 매 월 정해놓은 날짜에 적립식으로 투자하기. 목돈이 있다면 쪼개어서 정해진 날짜에 투자하기, 같은 것들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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