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22년도 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늘 비저널에서는 6월 첫째 주 동안 이슈가 되었던 하반기 대출 완화, 삼성전자 인수합병, 뉴욕증시 상승 등의 내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주요 정보만 요약해놓았으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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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집 살 수 있을까? 하반기에 대출 풀린다? 청년 ‘LTV 80%’, 50년 초장기 모기지 출시

올해 3분기부터 생애 최초로 집을 구입할 때 담보인정비율(LTV)이 80%까지 완화됩니다. 이는 정부가 지난 30일에 발표한 긴급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에 포함된 내용인데요. 현재는 담보인정비율이 70%까지만 완화되어, 하반기에 80%까지 완화되면 그만큼 빌릴 수 있는 돈이 늘어나는 것입니다.

 

또한 DSR 산정 시 미래소득 반영 폭을 고려하여 한도가 늘어날 예정입니다. 직종 및 산업별 평균소득 증가율을 연령별로 고려하여 DSR 한도를 늘린다는 것인데요. 직종의 평균소득 증가율이 높고 대출 만기가 길수록 DSR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6월에는 저소득 청년과 대학생을 위한 저금리 소액대출 ‘햇살론 유스’가 도입됩니다. 만 34세 이하의 사회 초년생 또는 대학생이라면 1200만 원 한도로 연 3.6%~4.5% 금리에 대출을 받을 수 있는데요.

 

8월에는 50년 만기의 초장기 주택담보대출이 도입됩니다. 50년 만기인 만큼 원리금 상환 부담이 줄어들며, DSR도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지요. 이 외에 고금리 및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저금리 및 고정금리로 갈아타게 할 수 있는 서민 안심전환대출도 공급됩니다. 서민 안심전환대출로 최대 0.3 포인트의 대출 이자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처럼 정부가 국민들의 ‘내집마련’을 위해 이런저런 정책을 내고 있는데요. 다만 만기가 연장되면 그만큼 이자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야 하며, 실질적으로 본인 스스로 대출금을 갚을 여력이 얼마나 되는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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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수합병 소식? 주가는 여전히…

지난 1월,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T 전시회 ‘CES 2022’에서 반도체와 가전, 그리고 모바일 등의 전 사업 부문의 대형 인수합병을 진행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그리고 31일,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인수합병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히면서 몇몇 특징주가 떠오르고 있지요.

 

특히 지난 2일에는 로봇 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휴림로봇의 주가가 18%, 철강과 조선 등의 분야에서 감속기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우림피티에스는 24%나 상승하였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여전히 육만전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9월까지도 현 상황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긴축 정책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도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인데요.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약 5조 가량을 순매도 하였습니다. 해당 기간 동안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전체 상장회사 중,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매도하였지요.

 

하지만 이는 곧 긴축 정책이 끝나면 삼성전자의 주가도 안정을 찾을 수 있다는 맥락과 동일합니다. 전문가들은 9월 이후에는 삼성전자 주가가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일 기간보다 50.4%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은 17.8% 가량 높아졌습니다.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며, 향후 5년 동안 반도체와 바이오, 신성장 IT 분야에 450조 원을 투자할 계획도 밝힌 상태입니다.

미국 뉴욕증시 상승! 국내 증시도 훈풍

지난 2일, 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3%, S&P500지수는 1.8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9% 상승한 후 장이 마감되었는데요. 이는 고용지표 발표와 OPEC+ 증산 합의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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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5월 민간 고용은 전월보다 12만 8,000명이 증가하였지만, 예상치인 30만 명에 턱 없이 부족한 숫자입니다. 이렇게 고용이 부진한 만큼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기대감에 증시가 상승한 것인데요. 다만 연준 부의장은 9월 금리 인상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석유수출국기구 OPEC+가 대규모 추가 증산에 합의하여, 유가가 안정을 되찾을 수 있다는 기대감도 증시 상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덕분에 국내 증시도 3일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주가가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코스닥 지수도 0.67% 가량 상승하였습니다. 오랜만의 훈풍으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여전히 매수세를 보이면서 증시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한 주의 금융이슈를 알아보았습니다. 한 주를 마무리 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