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후끈해지며 계절의 변화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요즘입니다. 오늘 비저널에서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테라 2.0, 기준금리 인상, 테슬라 저가매수 등의 금융이슈를 정리해보았습니다. 한 주의 중요한 금융이슈만 모았으니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금융이슈 금융이슈 정리 5월 마지막 주 주간 금융이슈 정리 bjournal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여자 모집!

서울시에서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규 참여자 7천 명을 모집합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자산형성지원 사업인데요. 매월 저축액의 100%를 추가로 적립해 청년들의 자산형성에 도움을 줍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에 가입 신청을 하려면 몇 가지 조건에 부합해야 하는데요. 조건으로는 서울시 거주, 만 18세~ 만 34세, 월 소득 255만 원 이하, 부모 또는 배우자의 소득이 연 1억 원 미만(세전 월평균 834만 원), 재산 9억원 이하 등이 있습니다.

 

가입자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2일부터 24일까지이며, 가입 신청은 주소지의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합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 자산형성지원 사업은 지난 7년간 총 1만 8천 100명의 자산형성을 도왔습니다. 참고로 작년 경쟁률은 2.43대 1로 높지 않은 편이니 조건에 부합한다면 신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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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서울시는 같은 기간 동안 ‘꿈나래 통장’ 가입자도 모집하는데요. 꿈나래 통장은 자녀를 양육하는 저소득 가구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3년 또는 5년간 저축하면 저축액의 50~100%를 추가로 지원해주지요.

 

꿈나래 통장 가입 가능 대상은 중위소득 80% 이하이며, 만 14세 이하의 자녀를 키우는 가구입니다. 만약 자녀가 3명 이상이라면 중위소득이 90% 이하인 가구도 참여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신종 미끼문자 주의! 앱 설치는 금물

지난 4월 한 달간 전화 금융사기가 2,497건이나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전 달보다 20% 증가한 수치이며, 피해액도 606억 원으로 21% 늘었습니다. 전화 금융사기 건당 평균 피해액도 2020년 1,800만 원에서 2021년에 2,300만 원, 그리고 올해에는 2,500만 원으로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지요.

 

특히 최근에는 추경 진행 상황을 이용하여 보상금을 주겠다고 속이는 신종 미끼문자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정치 상황을 반영한 범죄 수법이 나온 것인데요. 뿐만 아니라 핸드폰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앱 설치까지 유도하여, 피해자가 보유하고 있는 예금과 보험금, 그리고 대출까지 받아 말 그대로 전 재산을 빼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전화 금융사기를 피하기 위해서 상대방이 현금이나 계좌 이체를 요구한다면 무조건 의심해보아야 하는데요. 문자에 있는 URL을 통한 앱 설치도 금물입니다. 또한 핸드폰에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주기적으로 악성 앱이 깔려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도 권장합니다.

테라 2.0 진짜로 나온다

테라폼랩스 권도형 대표가 테라 2.0을 만들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가치가 99% 이상 하락하여 실패했던 가상화폐 루나와 그 기반이 된 테라 블록체인을 부활시키겠다는 것이지요. 앞서 테라 측은 투자자들을 상대로 관련 투표를 진행하였고, 투표율 83.27% 가운데 찬성표가 65.50%로 통과되었습니다.

 

권도형 대표는 테라 2.0을 가동하면서 발행되는 총 10억 개의 루나 토큰을 기존 투자자들에게 나눠줄 예정입니다. 암호화폐 거래소 FTX, 빅피넥스, 게이트아이오, 후오비 등이 루나 2.0 출범을 지원한다고 밝혔는데요. 또한 국내 5대 거래소도 루나 에어드랍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러나 테라 2.0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차갑기 그지 없습니다. 최근 루나 사태가 큰 파장을 일으킨 만큼, 테라 2.0의 반등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이지요. 국내 5대 거래소도 에어드랍은 지원하지만 상장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과연 테라 2.0의 미래는 어떠할지, 많은 이들이 신중히 지켜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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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폭락, 저가매수 기회일까?

지난 25일, 테슬라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658.8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 달 전 보다 약 33.9% 하락한 금액인데요. 이는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가 리스크로 작용하였기 때문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테슬라 주식을 대량 매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지요.

 

실제로 일론 머스크는 이미 트위터 인수를 목적으로 테슬라 주식 85억 달러(약 11조 원)를 팔아치웠는데요. 코로나 19 피해로 상하이가 봉쇄되며 생산에도 막대한 차질을 겪고 있다는 점도 주가 하락에 한 몫 하였습니다.

 

이에 개인투자자들이 테슬라를 저가에 매수하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1조 원 넘게 쓸어 담았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캐시 우드 아크투자운용 대표가 테슬라의 주식을 저가매수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주가도 다시 7% 이상 급등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테슬라의 100년 이상 수명의 리튬 배터리 개발 소식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탠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테슬라의 주가 전망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월가의 테슬라 목표가는 937.47달러로 25일 종가보다 42.3%나 높은데요. 반면 다이와캐피털은 테슬라 목표가를 1,150달러에서 800달러로 낮췄고, 투자 자문사 페어리드스트레티지는 540달러까지도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하였습니다.

금리 또 인상, 하반기에는 2% 갈까?

한국은행이 연 1.50%인 기준금리를 1.75%로 인상하였습니다. 불과 한 달 만에 기준금리가 인상된 것인데요. 한국은행은 이번 금리인상이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이번 4월 소비자 물가 지수는 작년보다 4.8%가 상승하였으며, 금융통화위원회는 소비자물가가 당분간 5% 대의 높은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물가 급상승 위험이 큰 만큼, 수개월 동안은 물가를 중심으로 통화정책을 운용할 것으로 밝혔는데요. 이에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여 당장 오는 7월에 기준금리가 2.0%를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 19로 피해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대출 금리는 연 0.25%를 유지할 예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이처럼 금융이슈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쁜 하루 속에서 막간을 이용해 필요한 금융이슈를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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