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소비 = 대체육, 그 이유는?

펜데믹과 기후변화로 인해 가치소비를 실천하는 그린슈머가 늘고 있습니다. 그린슈머란 자연의 색인 그린(Green)과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인데요. 다른 제품보다 가격이 비싸더라도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뜻합니다.

 

이에 최근 대체육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대체육은 미생물 발효나 세포 배양으로 만든 육가공 식품인데요. 본래 채식주의자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채식주의자가 아니더라도 대체육을 소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체육이 환경보호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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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3분의 1은 식품 생산이 원인입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의 조사에 따르면 축산업을 통해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전체 배출량의 약 16.5%에 달하지요.

 

우선 가축의 사료를 키우기 위해서는 넓은 농지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산을 깎으면서 생태계가 파괴됩니다. 이렇게 산을 깎아 만든 지역에서 직접 사육된 소는 자연 목초지에서 사육된 소보다 12배나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데요. 가축을 키우는 과정에서 나오는 배설물과 이산화탄소도 토양은 물론 수질, 대기오염까지 일으킵니다. 육류를 가공하고 유통하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량도 만만치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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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소고기 생산을 위해 배출되는 온실가스 량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옥스퍼드 대학 연구팀의 조사에 따르면, 소고기 1kg를 생산할 때 약 60kg CO2-eq의 온실 가스가 배출되는데요. 다음으로 양고기는 24, 돼지고기는 4 가량의 배출량이 나옵니다. 그에 비하여 토마토는 1.4, 옥수수는 1.0, 바나나는 0.7 가량을 배출하여 극명한 차이를 보였지요.

 

뿐만 아니라 지난 5일, 독일 기후변화연구소의 플로리안 훔페노데르 박사 연구진은 2050년까지 전 세계 소고기 소비의 20%를 미생물 발효육으로 바꾼다면 삼림 파괴와 이산화탄소 배출을 56% 가량 줄일 수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처럼 육류 섭취가 환경오염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가 잇따라 나오면서, 우리가 먹는 음식이 환경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습니다. 이에 환경보호에 가치를 두는 그린슈머가 대체육까지 주목하고 있는 것인데요. 덕분에 대체육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대체육 시장의 전망, 대체육 관련주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CFRA의 조사에 따르면 대체육 시장 규모가 2018년 190억 달러(약 22조 420억 원)에서 2030년에는 1,000억 달러(약 116조 100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실제로 대체육 판매량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31%씩 증가한 상태이지요.

 

이와 같이 대체육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떠오르자, 기존의 대표적인 식품 기업들은 물론 벤처기업들도 대체육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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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체육 관련주

나스닥에 상장된 대체육 관련주로 비욘드미트가 대표적입니다. 대체육 관련 업체 중 처음으로 나스닥에 입성하여, 2020년 말 기준으로 전 세계 80개국에 대체육을 유통하고 있지요. 올해 초에는 맥도날드와 선호공급업체로서 3년간의 전략적 제휴를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나스닥에 상장된 대체육 관련주로는 오틀리가 있습니다. 오틀리는 스웨덴 귀리 우유 브랜드로, 90년대부터 귀리를 기반으로 한 대체 유제품을 개발해온 업체입니다. 오틀리의 제품은 6만 5,000개 이상의 상점과 6만 개 이상의 커피숍에서 판매되고 있지요.

 

또한 푸드테크 스타트업 임파서블푸드도 증시 상장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되어 주복받고 있는데요. 임파서블푸드는 미국 전역과 싱가포르, 마카오, 홍콩 등에 단백질 고기 패티를 납품하는 업체로, 월가에서는 기업가치가 100억 달러가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국내 대체육 관련주

국내 주요 식품 기업들도 대체육 시장으로 발을 넓히고 있습니다. 동원F&B는 앞서 언급한 비욘드미트와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맺은 상태로, 비욘드미트의 제품을 수입하여 대체육 소시지를 백화점과 마트에 유통하고 있습니다.

 

또한 롯데푸드는 자체개발한 식물성 대체육을 냉동식품으로 출시하였는데요. 해당 제품은 100% 식물 유래 원료만 사용하여, 국내 최초로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 외에 CJ 제일제당과 풀무원, 농심 등의 대표 식품업체들도 비건 브랜드를 런칭하여 대체육 관련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의약품 제조업체인 에스텍파마와 바이오 관련 업체인 인트론바이오도 대체육 관련주로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두 업체는 신규 철분소재인 eHeme 제조기술 사업화 협약을 맺었는데요. 해당 기술을 활용하여 건강기능식품 원료 및 대체육 원료 상업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대체육의 한계점은?

다만 국내 대체육 시장 규모는 아직 작은 편입니다. KOTRA의 국가별 대체육 시장규모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대체육 시장 규모는 약 200억 정도로, 38번째 밖에 되지 않습니다. 또한 테마성 성격이 강하며, 대체육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들의 규모도 크지 않은 편이지요.

 

앞서 알아본 것과 같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지만, 현재의 기술력으로는 기존 육류의 맛과 식감을 따라갈 수 없어 빠른 기간안에 대중화 되기에는 어려움이 커 보입니다.

오늘은 대체육 관련주와 가치소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고하셔서 현명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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