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월 셋째 주 동안 큰 주목을 받은 금융이슈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증여세 한도 확대, 가구소득 증가, 끝나지 않는 루나코인 논란 등의 이슈를 알아보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금융이슈 금융이슈 정리 5월 셋째 주 주간 금융이슈 정리 bjournal

증여세 인적공제 한도 5,000만 원에서 1억으로 늘어난다

정부가 5,000만 원으로 설정된 증여세 인적공제 한도를 1억 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현재는 부모 또는 조부모 등의 직계존속이 자녀와 손주에게 재산을 증여할 때, 성인 자녀 1인당 5,000만 원의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미성년자 자녀는 2,000만 원까지 공제가 가능한데요. 이는 2014년 세법 개정을 통해 성인 자녀 기준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오른 공제 금액입니다.

 

문제는 이후 8년 동안 동결되어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에 세대 간의 재산 이전에 어려움이 크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증여세 인적공제 한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7월에 세법 개정안을 발표하고 12월에는 법 개정 절차를 거칠 예정인데요. 이후 내년부터 개정된 세법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1분기 가구소득 역대 최대폭 증가!

지난 1분기에 가구당 평균 소득이 역대 최대폭으로 증가하였습니다.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1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482만 5천원이었는데요. 이는 1년 전보다 10.1% 증가한 수치로, 역대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이었지요.

금융이슈 금융이슈 정리 5월 셋째 주 주간 금융이슈 정리 0520 01

전체 소득 중 근로소득은 306만 2천원으로, 마찬가지로 10%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사업소득도 12.4% 증가하면서 함께 전체소득 증가율을 끌어올렸습니다.

 

이는 취업자 수가 증가하는 등의 고용 상황이 개선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며 서비스업 업황이 개선된 덕분으로 풀이되는데요. 다만 1분기 물가가 4%가량 증가하며 소득 대비 소비는 위축되었습니다.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도 253만 1천원으로 작년 대비 4.7% 증가하는 데에 그쳤지요.

 

반면 소득 분배 상황은 개선되었습니다. 이번 1분기에 소득하위 20%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04만 3천원으로 작년보다 14.6% 증가하였는데요. 대표적 분배지표인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6.20배였습니다. 작년보다 0.10배 포인트 낮아진 수치이지요. 5분위 배율이 낮을수록 분배 상황이 좋다는 의미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국민 10명 중 1명은 코인에 투자 중!

금융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기준으로 국내 암호화폐 전체 거래소의 이용자가 558만 명에 달하였습니다. 국민 10명 중에 1명은 코인에 투자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그 중 1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 보유자는 9만 명, 10억 원 이상 보유자는 4천명이나 되었습니다.

금융이슈 금융이슈 정리 5월 셋째 주 주간 금융이슈 정리 0520 02

국내에서 유통되는 가상자산의 최고점 대비 평균 가격 하락률은 65%로, 주식과 4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즉, 같은 투자 방법인 주식과 비교하여 가격 변동률이 4배 이상 차이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10명 중에 1명이나 코인에 투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금융당국은 관련 보호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위험성이 있는 가상자산에 대한 동향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끝나지 않는 루나코인 논란, 새로운 코인 나온다?

루나코인 논란이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미 루나코인의 가치는 휴지 조각이 되었지만, 테라폼랩스 권도형 대표는 새로운 코인을 만들려 하고 있어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그는 테라의 블록체인 지갑 사이트인 테라스테이션에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테라 블록체인과 루나 코인을 만들기 위한 투표를 진행하였습니다.

 

투표는 루나 보유량이 많을수록 투표권이 커지는데요. 현재 과반수 이상이 테라 생태계 재건에 찬성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해당 투표가 통과되면 빠르면 오는 27일부터 새로운 블록체인이 가동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금융이슈 금융이슈 정리 5월 셋째 주 주간 금융이슈 정리 0520 03

새로운 코인은 기존 테라 블록체인을 하드포크하여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하드포크는 기존 체인에서 별도로 하나의 체인을 만드는 것인데요. 이 경우 기존 테라와 루나는 ‘테라 클래식’과 ‘루나 클래식’이 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체인은 테라와 루나가 되는 것이지요.

 

물론 새롭게 코인이 발행된다 하더라도 이미 신뢰를 잃었기 때문에 성공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폰지사기가 아니냐는 의혹도 받고 있는데요. 검찰 또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혐의를 권대표에게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 중입니다.

나스닥 급락, 또 하락할까?

미국 뉴욕 증시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3대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약 3.57%, S&P500지수는 4.04% 가량 급락하여, 2년 만에 최대 하락률을 보였지요. 뿐만 아니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7% 가량 폭락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하락세는 기준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우려는 물론, 월마트와 같은 대형 유통업체들의 부진한 실적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외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중국의 코로나 방역 조치 등. 인플레이션을 악화할 요인이 연달아 나오면서 앞으로의 전망도 어두운 상태입니다.

오늘도 비저널 구독자분들을 위해 금융이슈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한 주를 마무리하며 빠르게 경제 소식을 접해보시기 바랍니다.

  • 카카오톡 공유하기 금융이슈 정리 5월 셋째 주 주간 금융이슈 정리 kakaotalk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금융이슈 정리 5월 셋째 주 주간 금융이슈 정리 naver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금융이슈 정리 5월 셋째 주 주간 금융이슈 정리 band
  • 페이스북 공유하기 금융이슈 정리 5월 셋째 주 주간 금융이슈 정리 facebook
  • 트위터 공유하기 금융이슈 정리 5월 셋째 주 주간 금융이슈 정리 twitter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금융이슈 정리 5월 셋째 주 주간 금융이슈 정리 kakao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