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4월을 보내며 비저널에서 주간 금융이슈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 인수, 우리은행 600억 횡령, 포바이포 따상 등의 금융이슈 정리를 해보았으니,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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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결국 55조 원에 트위터 인수?

테슬라의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55조원에 인수할 예정입니다. 본래 트위터는 일론 머스크의 인수 계획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는데요. 일론 머스크가 자기자본금 마련 상황을 공개하면서 합의에 이른 것으로 보입니다.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 금액의 반을 모건스탠리와 뱅크오브아메리카, 그리고 바클리스 등의 은행을 통해 마련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26조 원 가량은 자기자본금으로 마련해야 되는데요. 만약 자본금 마련에 실패할시 약 1조 가량의 위약금을 내야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 일론 머스크가 자기자본금을 마련하여 트위터 인수를 마무리 지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지요.

 

현재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주식 약 5조억 원 어치를 매각하는 등, 트위터 인수를 위한 자본금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머스크는 6개월 이후인 10월 24일까지 자기자본금을 마련하여 트위터 인수를 마무리하여야 하는데요. 로이터 통신은 트위터 인수가 완료될 가능성을 62%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과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가 제대로 마무리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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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600억 횡령, 왜 아무도 몰랐을까?

국내에서 사상 초유의 횡령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우리은행의 차장급 직원이 10년간 무려 600억을 횡령한 것인데요. 해당 직원은 기업개선부에서 일하면서 2012년 10월, 2015년 9월, 그리고 2018년 6월 세 차례에 걸쳐 자그마치 600억 원을 횡령하였습니다. 우리은행은 지난 27일에서야 횡령 사실을 인지하고 경찰에 고발하였지요.

 

600억의 횡령금은 2010년에 우리은행이 대우 일렉트로닉스 매각을 주관하며 이란 가전업체인 엔텍합에게 받았던 계약보증금인데요. 계약이 불발되어 이란 업체에 반환해야 했으나, 미국의 대이란 제재로 대금 반환이 미뤄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초, 미국의 특별 허가로 이란으로 송금이 가능해지자 대금 반환 준비를 시작하면서 횡령 사실을 알게된 것이지요.

 

이번 사건은 600억이라는 막대한 횡령 금액은 물론 10년 동안 은행이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였다는 점에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횡령 사건은 2~3년 안에 내부 감사를 통해 적발되는데요. 반면 이번 사건은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으며 내부 감사가 아닌 업무 과정에서 횡령 사실이 드러나기까지 하였지요.

 

결국 우리은행은 600억 원의 횡령금을 되찾기 위해 몰수전담팀을 투입하였습니다. 해당 직원은 횡령금을 모두 파생상품에 투자하여 전액 손실을 보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진술이 진짜라면 횡령금을 회수하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현재 해당 직원의 동생도 공범으로 지목되면서 사건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유례없던 대형 횡령 사건에 은행권에 찬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입니다.

메타버스 관련주 포바이포, IPO 시장에서 오랜만에 따상!

메타버스 관련주인 포바이포가 IPO 흥행에 이어 따상까지 성공하였습니다. 코스닥 상장 첫날에 공모가 17,000원의 두 배를 넘어 44,200원까지 주가가 상승한 것인데요. 포아비포가 메타버스 관련 기업 중에서도 영업이익이 발생하는 기업이라는 점에 기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포바이포는 초고화질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으로, 업계 내에서 유일하게 최근 3년 동안 연속 흑자를 기록하였습니다. 시장점유율은 2년간 6.6%에서 12.3%로 상승하였는데요. 마찬가지로 메타버스 관련주인 자이언트 스텝과의 시장점유율 격차가 1%대로 좁혀졌습니다. 또한 적자 상태인 자이언트 스텝과 비교하여 포바이포는 작년에 영업이익이 40억 원 가량 발생하였기에 시장의 반응이 긍정적이지요.

 

개인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는 14조 2,000억 원이 몰렸으며, 경쟁률은 3763대 1이었습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인데요.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1846대 1을 기록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상장 첫날 따상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지요. 다만 상장일 15일 이후 기관 보호예수 물량이 풀리는 만큼, 투자에 유의할 필요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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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외면, 펄어비스 주가 급락

펄어비스의 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이 중국 시장에서 외면받자 주가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이틀 만에 약 32%가 급락한 것인데요. 올해 초와 비교하면 45%나 하락하였습니다.

 

검은사막 모바일 게임은 한한령을 뚫고 5년만에 중국에 진출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26일에 중국에 론칭되며 매출 순위 28위까지 올랐지요. 그러나 이후 매출 10위 내에 들어설 것이란 기대와 달리 순위가 더욱 하락하자 주가가 크게 폭락하였습니다.

 

5년만에 중국시장에 진출한 게임인 만큼 기대가 컸기에, 그 실망도 큰 상황인데요 다만 게임 업계에서는 아직 상황을 더 지켜보아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앱스토어 다운로드 순위가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이용자가 계속 유입되어 매출이 상승할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또한 현재 검은사막 모바일은 중국 게임산업 규제를 피하고자 수익모델을 줄여 출시하였습니다. 이후 과금 요소를 담은 핵심 콘텐츠 등이 업데이트 되면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도 있겠는데요. 한동안은 지켜보아야 겠습니다.

오늘은 이와 같이 비저널에서 금융이슈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매주 빠르게 흘러가는 경제 시장 흐름을 파악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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