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개한 꽃이 져가면서 거리에서 초록 내음이 나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온도 변화와 마찬가지로 세계 경제도 코로나 19 사태,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등으로 인해 어지러운 상황입니다.

 

오늘 비저널에서는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이슈를 쉽게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한 주 동안 주목받았던 신한카드 이상 결제, 기준금리 인상,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등, 여러 금융이슈를 모았으니 반드시 알아두시기를 바랍니다.

금융이슈  4월 둘째 주 주간 금융이슈 정리 bjournal

신한카드 이용한다면 반드시 주의!

최근 카드 이상 결제로 신한카드 이용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00명 가량의 피해자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피해자들은 최대 몇백 만원의 피해를 보았습니다.

 

이들은 결제하지도 않은 온라인 상품권 결제 알림을 여러 차례 받으면서 피해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한 건당 몇십 만원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까지 여러 번 알림이 왔으며, 바로 카드를 정지시켰지만 이미 결제가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연동해둔 은행 계좌에서 기부되는 방식으로 현금까지 빠져나갔다고 합니다.

 

이에 피해자들은 총 3,000만 원 상당의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되는데요. 신한카드 측에서 이상 결제의 원인을 파악 중이며, 사전에 유출된 개인정보가 문제였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명확한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피해자들의 결제 대금 납부는 보류될 예정이지만 원인이 명의도용으로 확인되더라도 피해보상이 100% 이루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신한카드를 이용하고 계신다면 반드시 확인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기준금리 인상! 실질적인 이자 부담은 얼마?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14일에 열린 통화정책 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였습니다. 이로써 기준금리가 연 1.25%에서 1.5%로 상승하였는데요. 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도 통화정책 완화 정도를 조정해 나가겠다고 밝혀, 연내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기준금리가 분기별로 인상되어 연말에는 2.0%~2.25%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심지어 2.86%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지요.

 

이는 앞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난에 기준금리를 빠르게 내린 탓도 있지만, 물가 상승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비하기 위함이기도 한데요. 기준금리 격차가 적을 경우 원화 가치가 하락하고 외국인 투자자 자금이 유출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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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준금리가 높아지면 소비자에게 적용되는 금리도 자연스럽게 올라갑니다. 실제로 이번 기준금리 인상 폭만큼 대출 금리가 올라가게 되면 가계의 이자 부담액은 연 16만 원 가량 늘어납니다. 최대 2.86%까지 인상될 경우 가계의 이자 부담액은 연 345만 원에 달할 예정이지요. 그만큼 기준금리 인상에 속도가 붙으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 이제는 보험업까지?

카카오페이 보험 준비법인이 금융위원회로부터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 본허가를 획득하였습니다. 카카오페이 보험 준비법인은 지난 9월, 카카오페이가 보험 사업 진출을 위하여 설립한 자회사인데요. 금융위원회는 카카오페이가 사업계획 타당성, 자본금 및 건전 경영 요건 등을 모두 충족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 본허가를 획득한 카카오페이는 서비스 준비기간을 거쳐 3분기 중에 정식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입니다. 어린이보험, 휴대전화 파손 보험, 택시 안심 보험, 대리기사 보험 등의 생활밀착형 보험 상품이 출시될 것이라 예상되지요. 과연 이와 같은 카카오의 보험업 진출이 국내 보험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 인수전 참가!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전에 참가합니다. 현재도 그는 트위터 지분 9.2% 보유한 최대 주주인데요. 인수제안서에서 트위터가 표현의 자유를 위한 전 세계적 플랫폼이 될 가능성을 믿기에 투자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으로는 트위터가 지금보다 개인 중심의 기업으로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실제로 일부 표현을 제한하는 트위터의 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적이 있지요. 이처럼 일론 머스크는 표현의 자유를 명분으로 트위터를 인수하려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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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는 총 430억 달러(약 52조 7천 825억 원)를 제시할 예정인데요. 시장의 반응은 싸늘하기 그지없습니다. 우선 인수 제안 금액이 트위터 주가에 비하여 너무 낮으며, 자금 조달력도 불분명하기 때문인데요.

 

그는 현재 2,500억 달러(약 307조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산 대부분이 테슬라와 스페이스 X 등의 회사 주식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트위터 인수를 위한 자금 조달이 가능할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것이지요. 더불어 일론 머스크는 과거에도 하루아침에 거래를 철회하는 행보를 보였기에, 그가 정말로 트위터를 인수할 생각인지도 확실치 않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전 참가 소식에 결국 테슬라는 3.66%, 트위터는 1.7% 가량 주가가 하락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만큼 시장의 반응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증권가는 과연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진짜 인수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비저널에서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금융이슈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경제 공부와 투자 생활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다음에 더 유익한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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