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금액별 포트 짜기

48

Highlight

금액대별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 본 자료는 삼성자산운용과 제휴를 맺은 외부 집필진이 작성한 자료로 본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일체의 소유권은 해당 작성자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본 내용은 당사의 의견과 관계가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투자금별 포트 짜기

 

안녕하세요. 박곰희입니다.
벌써 2022년이 시작된지 몇일이 지났습니다. 새해가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가 되었으니 계획을 세워야 겠죠. 해가 바뀌면 나의 재무적인 상황이 달라지니까 거기에 맞게 나의 투자계획도 새롭게 손봐줘야겠죠.

 

만약 자산배분 투자를 하고 계시다면, 걱정할 것 없이, 비중은 최대한 유지하면서 그대로 투자금만 키우면 되겠죠. 계좌는 여러개, 포트는 하나 이런식이니까요.
하지만 아직 포트를 짜는 단계까지 가시지 않으셨다면, 그 이전에 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은 계좌별 투자금액을 정하는 방법입니다. 어찌보면 이게 초보투자자분들께는 훨씬 실전적이죠.
그래서 오늘은 계좌별 금액쪼개기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그럼 가실까요?

아, 물론 궁극적으로는 원포트를 향해서 가시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로 바로 가는 걸 좀 어려워 하시기 때문에, 좀 돌아가는 거죠.

 

[계좌별 한도]

다른 투자자들과는 달리, 우리 채널의 투자자 분들은 세제혜택이 부여된 계좌를 많이 사용하실 거에요. 이런 계좌들은 자체적인 한도가 있죠. 그걸 먼저 체크를 하고 넘어가도록 할게요.

 

CMA 한도 같은 거 없죠. 위탁계좌, 이것도 완전히 자유죠.
ISA,이건 1년에 2000만원이니까, 1달에 대략 166만원 정도가 맥스입니다.
연금저축, 이건 1년에 400만원이니까 1달에 34만원이 맥스입니다.
금현물, 이것도 제한 없구요. IRP, 이건 앞에 연금저축이 400만원의 한도를 가져갔다고 생각하고, 300만원이 한도입니다. 월25만원이죠.
이렇게 6개의 계좌가 우리가 활용하는 것들입니다.

 

[월10만원 – 취준생]

매월 투자금이 10만원이라면, 아마 아직 취업 전 알바를 하시는 단계 또는, 부모님께 용돈을 받으시는 상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10만원으로 할 수 있는 투자의 경우의 수는 무한에 가깝겠지만, 순전히 저의 취향대로 나눠보겠습니다.

 

우선, 10만원이면 정말 심플하게 짜는 게 좋은것 같아요. 너무 욕심내서 자산을 10개씩 사서 섞지 말고, ‘심플이즈베스트’, ISA계좌 딱 하나만 열어서, 그 안에서 ETF로 국가분산을 해서 딱 3개만 사는 겁니다.
미국33%, 한국33%, 이머징33%, 주식100%의 포트죠.
소액이고 적립을 해가는 전략이라면 주식100도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하구요. 아직 투자경험이 부족할 가능성이 높으니, 국가분산을 선진국/한국/이머징 이렇게 단순하게 나눠서 ETF하나씩을 매칭한 후에, 그대로 사서 모으는 거죠. 아주 무난하고 평범하고 심심한 포트입니다.
미국은 S&P500을 사고, 한국은 코스피200을 사고, 이머징은 ‘중국/베트남/인도/인도네시아/브라질/러시아’ 중에 하나를 고르시면 됩니다.
중국을 이런 이머징 국가들과 나란히 놓는 것이 이상해보일 수 있지만, 단순하게 생각하는 거에요. 미국 그리고 우리나라 그리고 그외 하나. 국가별로 ETF 하나의 가격이 만원대인 것들이 다 있으니, 타이거를 살까 코덱스를 살까 그런 고민 하지 말고, 만원짜리로 골라담아서 매달 두세개씩 사서 담는 것입니다.

음… 만약 20대 초중반쯤에 있는 사촌동생이나 조카가 물어온다면, 너무 거창하게 말고, 이렇게 시작해보라고 할 것 같아요

 

[월50만원 – 사회초년생]

다음은 매월50만원입니다.
50이 저축이 가능하다는 것은, 용돈은 아닐거고, 갓 입사한 초년생 분들이 가장 많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의 과거를 생각해봐도, 대학생 때 50은 불가능에 가까웠구요.
갓 취업을 했을 때가 수습기간 그런게 반영이 되어서 200만원 대의 급여를 받았는데요. 그게 정말 컸다고 느꼈던 건, 금액이 크다는 느낌보다는, 이 큰돈이 매달 쉬지 않고 나온다는 사실에 엄청난 안도감을 느끼면서 바로 50만원이 넘는 돈을 저축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그 50만원은 이렇게 짜보는 건 어떨까요?

 

ISA에 30, 연금저축에 20, ISA안에서는 개별주식3개 또는 ETF3개, 개별주식은 대형주, 중소형주, 배당주 이렇게 3개를 사보고 ETF를 살거면 미국/한국/이머징 이렇게 하고, 그리고 연금저축은 그냥 TDF!
만약 이 친구가 25살이라고 하면, 98년생인즈음가요? 1998년에 60을 더하면 2058이 나오니까 TDF2060을 선택하면 되겠네요.
아마 2060은 아직 거의 출시가 안되었을테니, 2055로 해뒀다가 나중에 바꿔주자구요.
월50만원의 포트도 아직은 심플하죠. 월50 여기에 내 모든 걸 건다. 이런 생각말고, 초년생 때는 나를 위해 써야하는 시간이 너무너무 많기 때문에, 투자에 매몰되면 안되거든요.
투자에 매몰되면 그만큼 투자에 성공할 확률이 올라갈거고, 인생종목을 찾을 가능성도 커질거고, 매몰된 상태로 몇번의 성공과 실패를 거치면, 결국 성공의 길로 하는 것이 아주 일반적인 주식투자의 성공인데요. 제 생각엔, 초년생에게 벌써 매몰되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을 것 같아요.

투자는 이정도로 세팅해두고, 일주일에 하루 정도 체크해보고 점검해보고, 뉴스같은 걸 살피면서, 왜 미국만 올라갔지?, 이머징은 왜 올랐지? 이런 걸 공부하듯 쭉쭉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어차피 투자는 긴 레이스, 마라톤이기 때문에 이 정도로 충분합니다.

 

[월100만원 – 경력직]

다음은 월100만원입니다.
월100만원의 저축이 가능한 건, 연차가 조금 쌓이면서 한번 정도 진급을 해야 가능한 금액이죠.
경력직이라는 말은, 제가 처음으로 공채로 입사한 후에 5년차가 될 때 이직을 했거든요.
그때가 일반적으로 대리급 정도 되고, 계속 투자와 저축을 했으면 계좌에 그래도 천만 단위의 저축금이 모여있고, 매달 저축하는 금액도 100만원이 넘어가던 그런 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경력직이라고 부르긴 했는데,, 근데 사회초년생이란 말은 있는데,, 좀 지난 사람을 뭐라고 표현해요 보통?(사회중년생? 그런 말 있어요?)

 

직장 5년차 정도 되면, 비슷한 또래 사이에서도 성향에 따라 방향이 갈립니다.
그동안의 경험이 더 공격적으로 만들어서 모은 돈을 한두 종목에 몰빵하고 레버리지까지 끌어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더 보수적으로 분산하고 적립하면서 복리 복리 외치는 그런 식으로 더 안정성향이 강화되면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금액을 나눠보면, 당연히 연금저축 먼저 34만원 깔고, 남은 66만원을 나누는 겁니다. 여기서도 아주 심플하게 반반, 안전자산 반, 주식 반, 위탁계좌에서 안전자산을 33만원 사고, ISA에서주식을 33만원만큼 사는겁니다. 반반포트를 짜는거죠.
포트는 하나로 통일시키지 말고, 아직도 투자금이 크진 않으니 그냥 투포트로 가는거죠.
연금저축은 34만원 TDF로 굴러가도록 두고, ISA에서 매달 33만원으로 국내개별주식, 국가ETF, 테마ETF 이런걸사고, 위탁계좌에서는 단순하게 환전해서 달러를 보유하거나, 개별채권을 사서 이자를 얻는 등 주식이 아닌 안전자산들을 모으는 겁니다. 사는 겁니다.
저희 채널의 ‘마늘이의 투자일기’가 여기에 가장 가까운 사례라고 볼 수 있겠죠.
거기서는 연금저축에 TDF로 34, 안전자산으로 금달러 채권을 번갈아서 사되 월20, 주식은 증권주, 음식료, 위드코로나 수혜주 이렇게 하나씩 골라서 월23만원, 시장에 투자하는 ETF에 월23만원, 이렇게 투자를 하고 있죠.

저도 이런 걸 할 때 답을 정해놓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면서 수정을 하다보니까, 어느정도 자산이 쌓이기 전까지는 자산배분도 힘들 뿐더러, 원포트를 구현하는 것도 상당히 어려운 일이라는 걸 알게 되더라구요. (제가 더 많이 배워요)

 

[마무리]

지금까지 투자금 별로 자산배분 포트를 어떻게 짤지, 아주 개략적으로 고민을 해봤습니다.
투자자들마다 저마다 가지고 있는 취향과 상황에 따라 많이 달라지겠지만, 큰 틀을 잡으시는 것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성투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투자금액별 포트 짜기  EB B0 B0 EB 84 88

 

본 칼럼과 관련한 저작권은 원 저작자 개인 및 법인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본 칼럼을 복제 및 배포하는 행위는 금지됩니다. 본 칼럼은 특정상품에 대한 투자권유 또는 투자광고의 목적으로 제작된 자료가 아닙니다. 본 칼럼은 작성 시점에서 신뢰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각종 자료와 통계 자료를 이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그러나, 본 칼럼의 내용은 확정적이지 않으며, 향후 변경될 수 있으므로, 미래에 대한 보증이 될 수 없습니다. 또한, 본 칼럼에서 소개하는 투자방법은 개별 투자자들의 특수한 상황을 감안하지 않은 일반적인 내용으로써, 본 칼럼을 참고한 일체의 투자행위에 대한 최종적인 판단은 투자자의 결정에 의하여야 하며, 당사는 투자자의 판단과 결정, 그 결과에 대해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투자금액별 포트 짜기                                 800x240 0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