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의 노트

IMF가 우리나라와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춰 잡았습니다. 경제가 어렵다는 말은 지구촌 전체에 해당되는 일인가 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고성장을 달성했지만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급히 올라가면 또 급히 내려오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 경제 괜찮을까요…?

이슈와 임팩트

국제통화기금(IMF)이 최근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췄다. 지난해 10월 3.3%로 전망했던 것에서 3.0%로 하향했다. 세계의 경제성장 전망치도 낮춰 잡은 4.4%를 제시했다. 오미크론 창궐 등 멈추지 않는 코로나19 여파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등이 원인이다. 지난해 괜찮은 성장률을 기록한 한국이지만, 희망이 계속될지는 미지수다.

지난해는 4% 성장

우리나라의 지난해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4.0%로 집계됐다. 11년 만의 최고치다. 2020년 코로나19 ‘쇼크’로 -0.9%였던 것과 비교해 반등에 성공했다.

 

어려운 여건에도 기업들은 수출에서 선방했다. 재난지원금 등 정부 지원을 토대로 가계 소비도 나쁘지 않았다. 한국은행은 “코로나19 사태에 소비 주체들이 적응하고 방역조치 완화 등의 정책, 정부의 추경 등이 모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원체 낮았으니…: 숫자는 긍정적이지만 2020년 저성장에 따른 기저효과다. 마이너스 성장이었으니 조금의 상승만 생겨도 성장률은 가팔라진다. 기뻐할 수만은 없다는 뜻.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이 들어간 점도 고려해야 한다. 추경은 유동성을 늘려 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

  • 경제성장률: 실질 GDP의 연간 증가율을 백분율로 표시한 것이다. 지난해보다 증가 또는 감소했는지를 나타내 경기 상황과 성장 잠재력을 점치는 지표로 쓰인다.

전망 낮춰 잡은 IMF

IMF는 지난 1월 세계 경제전망(WEO)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0월 예상했던 3.3%에서 0.3%p 내린 3.0%로 점쳤다.

 

우리 정부의 목표치 3.1%보다 낮다. 수치가 깎인 건 주요 교역국의 성장률 하향 조정 때문이다. IMF는 세계 전체의 경제성장률도 0.5%p 깎은 4.4%로 관측했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은 3.9%로 0.6%p, 중국을 포함한 신흥국은 4.8%로 0.3%p 하향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의 낮아진 성장률을 주목해야 한다. IMF는 미국의 경우 지난 전망치보다 1.2p% 낮은 4.0%, 중국은 0.8%p 하락시킨 4.8%로 내다봤다. 이들이 침체에 빠지면 무역 의존도가 높은 우리가 타격을 입는다. 일례로, 지난해 우리 수출총액 6444억달러의 약 25%가 중국에서 나왔다. 중국이 불황에 빠지면 수출액도 줄 수밖에 없다는 것.

 

다시 저성장?

IMF 전망은 맞아떨어질까. 슬픈 얘기지만 현실보다 낭만적인 수치일 수도 있다. 민간 연구기관들은 이미 2%대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치솟는 수입물가로 무역 성적표가 나쁘다. 원유 가격이 오르면서 원·부자재 가격이 올라가고 수출 운임도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마이너스를 기록한 무역수지는 지난 1월 사상 최대의 적자였다. 계속되는 미·중 갈등도 이들과 뗄 수 없는 우리나라 무역 전망을 비관적으로 만드는 요소다.

 

계속 나빠지나: 상황이 녹록지 않다. 미국은 긴축 재정으로 방향키를 틀었다. 중국은 지역을 셧다운 하는 등 자비 없는 코로나19 억제책을 편다. 돈이 제대로 돌지 않고 물적·인적 교류도 막힌 꼴이다.

  • 인플레와 긴축: 지난해 많은 돈이 풀리며 인플레이션이 일어났다. 물가가 빠르게 오르고 있다. 반대로 긴축 정책으로의 전환이 가계 이자 부담을 덧씌운다. 소비 심리는 여전히 움추려 있지만,  물가는 오르는 상황, 생각보다 올해 성장은 더 힘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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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춰 잡힌 경제성장률, 이대로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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