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이 지나고 이제 일상생활로 복귀할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긴 휴식으로 재충전하셨기를 바라며, 비저널에서는 오늘도 주간 금융이슈를 모아보았습니다. 삼성전자 파업, 메타 주가 폭락, SM 인수 등의 금융이슈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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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 창립 이래 최초로 파업?

창립 52년 만에 최초로 삼성전자 노조가 파업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노조는 작년부터 15회에 걸쳐 임금교섭을 요구하였지만, 삼성전자는 계속해서 임금인상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는데요. 이에 삼성전자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에서도 협의가 불발되어 ‘조정 중지’ 판정이 나올 경우, 삼성전자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는 쟁의권을 얻게 됩니다. 만약 파업이 진짜 시작된다면 이는 삼성전자 창립 이래 첫 파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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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는 전 직원 연봉 1,000만 원 일괄 인상, 매년 영업이익의 25%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하였습니다. 2020년 삼성전자 영업이익을 단순 계산하면 1인당 8,000만 원에 달하는 성과급을 요구한 셈입니다.

 

삼성전자 노조가 정말 파업에 돌입한다면 생산에도 차질을 겪을 수밖에 없는데요. 노조 조합원은 전체 직원 11만 명 중 4%인 4,000명에 불과하지만, 반도체 사업장의 경우 24시간 내내 가동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삼성전자 주주들의 불만도 터져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연 삼성전자가 첫 파업을 막을 수 있을까요?

메타 주가 폭락, 뉴욕 증시도 충격!

메타(전 페이스북)의 주가가 26%나 하락하면서 사상 최대 하락 폭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시가총액이 300조 원이나 증발하였고, 메타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의 자산이 약 36조 원 감소하였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러한 메타의 시가총액 손실액이 미국 증시 역사상 가장 높은 액수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같은 메타의 주가 폭락에는 여러 요인이 작용하였는데요. 우선 2일에 발표된 메타의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습니다. 메타의 4분기 실적은 매출이 40조 7천억 원, 순이익은 12조 4천억 원이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였지만 순이익은 8% 감소하였고, 특히 주당순이익은 3.67달러에 머물렀습니다.

 

또한 페이스북의 주요 수익원인 타깃 광고가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정책 변경으로 지장이 생겨, 올해 약 12조 원 가량의 매출 타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틱톡, 유튜브 등과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페이스북 이용세가 저하되고 있다는 부분도 주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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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메타의 주가가 폭락하여 저점 매수 기회를 노리는 투자자들도 있습니다. 다만 CNBC의 유명주식 해설가인 짐 크레이머는 현재 증시 분위기를 고려하였을 때 당분간 메타의 주가가 더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하였습니다.

증시 불안에 IPO 계획도 철회?

IPO 시장에 한파가 불고 있습니다. 지난 1월, LG에너지솔루션이 기대와 달리 따상에 실패하였으며, 내달 코스피 상장을 준비하고 있던 현대엔지니어링도 상장을 철회하기로 결정하였지요. 또한 기관 경쟁률이 100대 1도 못 미치는 기업들이 줄 잇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 미국의 금리 인상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해 증시가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인데요. 지난 28일 약 14개월 만에 코스피 2600선이 붕괴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현대오일뱅크, CJ 올리브영,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K쉴더스, SSG닷컴, 컬리, 교보생명, 쏘카, 오아시스, 원스토어 등의 큰 기업들이 상장을 준비하며 일각에서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IPO 펀드의 높은 수익률이 지속되고 있고, 기관은 물론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과연 IPO 시장에 따뜻한 봄바람이 불 수 있을까요?

SM엔터, CJ 품에 안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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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이 SM엔터테인먼트 인수를 위해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는 소식에 SM과 계열사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CJ가 넷마블 지분의 절반을 매각하여 SM을 인수할 자금을 마련할 예정이라는 것인데요. CJ가 인수할 주식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보유한 18.72% 지분이며, 이를 위해 필요한 자금은 약 6,000억 원~7,000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CJ는 앞서 지난해 말 단기차입 형태로 8,000억 가량을 확보하여 미국 글로벌 스튜디오 엔데버콘텐트를 인수하기도 하였습니다. 엔데버콘텐트 인수로 세계 유통 네트워크와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을 확보하고, SM까지 인수하여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되고 있는데요. 다만 CJ는 SM 지분 인수 및 사업 시너지를 검토 중이나,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오늘도 비저널에서 여러 금융이슈를 모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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