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야 활용할 수 있는 ‘퇴직연금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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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미를 위한 퇴직연금 지식

 

* 본 자료는 삼성자산운용과 제휴를 맺은 외부 집필진이 작성한 자료로 본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일체의 소유권은 해당 작성자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본 내용은 당사의 의견과 관계가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알아야 활용할 수 있는 ‘퇴직연금제도’

 

사전 지식 : 근로자를 사용하는 모든 사용자는 ‘퇴직금’을 지급해야 해요. 근속연수 1년에 대해 30일분 이상의 평균임금을 퇴직 시 일시금으로 지급합니다. 다만 계속근로기간이 1년 미만이거나 주 15시간 미만 근로자는 적용이 제외돼요. 고용노동부의 퇴직금 계산 사이트를 이용하면 얼마를 받게 될지 미리 계산해볼 수 있습니다.

 

외부에 적립해 수급권을 보장하는
퇴직연금제도
‘퇴직연금’제도란, 기업이 퇴직급여에 대한 비용을 금융기관에 적립하고, 이를 기업 혹은 근로자가 운용하다가 근로자의 퇴직 시 ‘연금 혹은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제도예요. 퇴직급여가 외부에 적립되어 있기 때문에 사업장이 어려워져도 수급권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퇴직연금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DB형(확정급여형) – 퇴직 직전 3개월 평균 급여 X 근속연수
회사가 근로자의 퇴직연금 재원을 금융기관에 적립하여 운용하고, 근로자가 퇴직할 시 정해진 금액(퇴직 직전 3개월 평균급여 X 근속연수)을 지급하도록 하는 제도예요. 금융기관에서는 이 퇴직연금 부담금을 운용하면서 생긴 이익과 손실을 회사에 귀속시키는데요. 근로자는 운용 결과와 관계없이 무조건 정해진 퇴직급여를 받게 됩니다. Tip! 근무 마지막 연도의 임금을 기준으로 퇴직연금이 지급되기 때문에 임금상승률이 높고 장기근속이 가능한 기업의 근로자에게 유리합니다.

 

– DC형(확정기여형) – 연간 임금의 1/12 이상 적립 후 근로자가 직접 운용
근로자가 직접 운용해 재테크할 수 있는 연금 종류입니다. 회사가 매년 근로자의 연간 임금의 1/12 이상을 금융기관에 적립하면, 근로자는 이 적립액으로 투자할 금융 상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DB형과는 달리 운용에 따른 이익과 손실이 모두 근로자에게 귀속돼요. 잘 운용하면 정해진 퇴직급여액보다 더 큰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 거죠. Tip! 파산 위험 및 임금 체불 위험이 있는 회사의 근로자, 혹은 임금상승률이 낮거나 임금피크제에 진입한 근로자에게 유리합니다.

 

– 개인형퇴직연급(IRP) – 개인이 개인 자금으로 별도 준비
이직, 퇴직 등으로 발생한 퇴직급여를 IRP로 이전하거나 개인이 추가로 일정 금액을 납입한 후에 필요한 경우 일시금 혹은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퇴직연금 전용 계좌입니다. 연간 1,8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고, 최대 700만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요. Tip! IRP는 상품운용 방식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고, 수익이 날 경우 세금없이 재투자 할 수 있어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돌아오는 7월부터
‘디폴트옵션’ 도입
그동안 우리나라의 퇴직연금 수익률은 2.5%에 불과했는데요. 이를 보완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디폴트옵션’이 도입됩니다. 디폴트옵션은 가입자가 별도 운용 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 증권사 · 은행 등이 미리 지정해둔 방식으로 퇴직연금을 굴리는 제도입니다 TDF, 장기가치상승추구펀드, 머니마켓펀드(MMF), 인프라펀드, 원리금보장상품 등 다섯 가지 선택지 중에 고를 수 있어요. 이중 은퇴 시점에 따라 투자 포트폴리오를 알아서 재구성해주는 TDF를 가장 추천합니다. 20~40대일 때는 주식 등 고위험자산 비중을 늘려 운용하고, 40~50대일 때는 채권 등 안전 자산의 비중을 늘리는 식이에요. 일찌감치 퇴직연금 제도를 개혁한 호주의 경우 디폴트옵션 제도를 통해 지난 10년간 연평균 7.7%의 수익률을 냈다고 하니, 우리나라도 앞으로 퇴직연금이 ‘연금’으로서의 제 기능을 제대로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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