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퇴직연금 퇴사하고 싶으세요? 퇴직연금부터 알아보세요! 1103

인생의 전환점, 퇴사!

회사원으로 살아가는 이상, 모두 가슴 속에 사직서 한 장씩은 품고 살아갑니다. 다른 직장으로 이직하기 위해, 또는 남은 인생을 즐기기 위해 퇴사를 꿈꿔본 적 있을 겁니다. 점점 회사보다 개인의 삶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이 만연해지면서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퇴사를 하는 분들을 꽤 많이 찾아볼 수 있지요.

 

그리고 퇴사 이후 펼쳐질 삶에 대해서 걱정과 기대도 많으실 겁니다. 당장의 해방감을 누리면서도 미래를 대비할 또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하지요. 그 부담감 속에서 숨통을 조금 틔워주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퇴직금과 퇴직연금입니다. 오늘은 퇴직금과 퇴직연금에 대해 알아보며, 미래를 대비할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퇴직금과 퇴직연금, 뭐가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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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회사를 몇 년 동안 다녔어도 퇴직금과 퇴직연금 종류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당장 미래의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일 텐데요. 하지만 요즘 같은 100세 시대에 노후 대비를 게을리 했다가는 힘든 노년 생활을 보내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우선 퇴직금과 퇴직연금의 차이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흔히들 퇴직금과 퇴직연금이 일시금 지급과 연금의 차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퇴직연금도 본인이 원한다면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퇴직금과 퇴직연금의 결정적인 차이는 금융기관을 통해서 지급하는지, 아닌지에 있습니다.

 

퇴직금은 1일 평균임금 X 30일 X 재직일수로 산정된 퇴직급여액을 회사에서 직접 퇴사자에게 지급하는 것입니다. 순간적으로 목돈이 생긴다는 장점이 있지만, 회사 재정이 불안할 경우에는 문제가 됩니다. 퇴사 이후 퇴직금을 늦게 받게 되는 이유도 이것 때문이지요.

이와 달리 퇴직연금은 회사가 퇴직금을 금융기관에 적립하기 때문에 회사 재정 상태에 영향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퇴직연금 수령 시, 전용 계좌를 개설해야 하기에 과정이 조금 복잡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처럼 퇴직금과 퇴직연금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에 본인의 성향과 직업 특징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급변하는 고용 환경과 임금 체계를 고려하였을 때, 퇴직연금이 더욱 적합하다는 의견이 우세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퇴직연금 제도는 2005년부터 시작되어 계속해서 발전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퇴직연금도 총 3종류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그 종류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퇴직연금의 3종류, 뭐가 제일 괜찮을까?

퇴직연금은 확정급여형(DB)과 확정기여형(DC), 그리고 개인형 퇴직연금(IRP)으로 나뉩니다. 우선 확정급여형(DB)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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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급여형(DB)

확정급여형은 퇴사 이전 30일 분의 평균 임금과 근속 연수를 곱한 금액을 퇴직급여로 수령할 수 있는 퇴직연금 종류입니다. 회사에서는 매년 퇴직연금 부담금을 금융기관에 적립하고, 금융기관은 이를 운용하는데요. 이 때 회사가 내는 퇴직연금 부담금은 운용실적에 따라 변동되지만, 근로자는 이와 상관없이 정해진 수준의 퇴직급여를 수령하게 됩니다.

 

즉, 금융기관이 회사가 맡긴 퇴직연금 부담금을 운용하면서 발생한 이익과 손실 모두 회사에 귀속된다는 것입니다. 이익을 얻는다면 회사가 얻고, 손실 또한 회사가 책임진다는 것이지요.

 

근로자는 손실을 걱정할 필요 없이 정해진 퇴직급여를 받게 됩니다. 물론 퇴직 급여액이 정해져 있는 만큼 더 많은 이득을 볼 수 없다는 단점도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따라서 확정급여형은 임금인상률이 높은 근로자가 선택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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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기여형(DC)

확정기여형은 확정급여형과 달리 퇴직급여액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근로자가 직접 퇴직급여를 운용하여 재테크를 할 수 있는 퇴직연금 종류인데요. 회사가 매년 근로자의 연간 임금의 12분의 1 이상을 납입하면, 근로자가 해당 납입액으로 투자할 금융 상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에 운용에 따른 이익과 손실이 회사가 아닌 근로자에게 귀속됩니다. 결과적으로 적립금의 운용 성과에 따라 퇴직급여액이 정해지는 것이지요. 손해를 볼 수 있다는 리스크가 있지만, 반대로 정해진 퇴직급여액보다 더 많은 액수를 퇴직연금으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근로자의 임금인상률이 낮거나, 퇴직급여를 스스로 운용하고 싶을 경우 확정기여형(DC)을 선택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개인형 퇴직연금(IRP)

앞서 설명하였듯이 확정급여형(DB)과 확정기여형(DC)은 회사를 통해 가입하게 됩니다. 따라서 회사를 퇴사할 경우 해지됩니다.

 

그러나 개인형 퇴직연금은 근로자가 직접 자율적으로 가입할 수 있어, 퇴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용이 가능합니다. 이직이나 퇴사가 잦을 경우에 알아두면 좋은 퇴직연금 종류이지요. 참고로 자영업자와 1년 미만 근속 및 단시간 근로자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개인형 퇴직연금은 연간 1,800만 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며 최대 700만 원의 새액공제가 가능합니다. 만약 연봉이 5,500만 원 이하라면 약 115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더불어 발생한 수익에 대해서도 퇴직급여를 수급할 때까지 과세가 면제됩니다.

 

이에 근로자의 회사 근속연수가 짧거나, 이직이 잦다면 개인형 퇴직연금이 추천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와 같이 퇴직연금의 종류도 알아보았습니다. 각각의 직업과 개인의 특성에 따라 퇴직연금 종류를 선택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참고하셔서 노후 대비를 든든히 할 수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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