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구가 1000만이 넘어서며 ‘펫코노미’ 시장 또한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펫코노미’ 란 ‘Pet’과 ‘Economy’를 결합한 신조어로, 반려동물 시장 또는 산업을 뜻하는데요.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연구원의 자료에선, 2020년 반려동물 시장의 규모는 약 6조원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제는 반려동물은 하나의 가족인만큼, 소비자들은 반려동물과 관련한 금융상품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펫코노미’,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금융상품은 무엇이 있을까요?

‘집사’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펫코노미 금융상품 01 1

가장 좋은 건 보장! '펫보험'

반려동물도 가족인 만큼, 아플 때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를 위해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한 보험상품이 있는데요.

 

삼성화재의 애니펫은 6세 이하의 반려견과 반려묘가 가입할 수 있으며, 1년 갱신형으로 20세까지 보장하는 든든한 상품입니다.

메리츠화재의 펫퍼민트 보험 또한 보험 대상을 강아지에서 지난해 고양이까지 확대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만 8세 이하의 반려견과 반려묘가 가입 가능하며, 3년 갱신형으로 20세까지 보장하기 때문에 6세 이상의 반려견, 반려묘에게 적합합니다.

그래도 반려견의 나이가 걸린다면, 한화손해보험의 펫플러스 보험도 있습니다. 펫플러스 보험은 만 10세 이하의 반려견이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교적 나이가 많아도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반려동물 노후 대비? '펫적금'

보험 이전엔 적금이 있었습니다. 적금은 반려동물이 아플 때를 대비하여 돈을 저축하고, 이자가 쌓이는 걸 눈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반려동물 가구가 선호하는 금융 상품입니다.

 

신한은행의 위드펫 적금은 기본 0.6%의 금리에 영업점에 방문하여 동물등록증을 보여주면 추가금리로 0.5%를 제공합니다. 또한 신한은행 자체 펫다이어리 메뉴에 반려동물의 사진을 5장 이상 등록하면 추가로 0.5%를 더 제공하는 재밌는 상품이죠.

KB국민은행의 펫코노미 적금은 정액을 적립할 때 기본 1.25%의 금리에 KB카드의 펫코노미 카드 실적이 있다면 0.2%를 우대해줍니다. 인터파크 펫 앱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KB펫코노미 적금 금리우대 쿠폰을 등록하면 0.2%를 더 제공하죠. 카드 사용과 펫 쇼핑몰 소비는 반려동물 가정에선 필수이니 기본으로 우대받을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한 상품입니다.

‘나’를 위한 혜택도 챙기는 신용카드까지

동물병원 할인까지 되고, 금리 우대까지 받을 수 있다면? 반려동물을 위한 소비가 조금은 덜 부담스러울 수 있을거예요. 어차피 써야 할 신용카드라면 반려동물 관련 할인 혜택이 있다면 더 좋겠죠.

 

바로 위에서 말한 KB카드의 펫코노미 카드는 동물병원 및 반려동물 업종에서 30%나 할인이 가능한 카드입니다. 인터파크 펫에서 10% 할인까지 가능하니 반려동물 특화 카드라고 칭할 수 있겠네요.

우리카드의 카드의정석 댕댕냥이 카드는 동물병원 및 반려동물 업종에서 10% 할인 혜택과, 온라인 쇼핑 업종에서 10% 할인 혜택이 있는 생활 특화 카드입니다. 백화점과 마트, 편의점 등 여러가지 할인 혜택 또한 함께 있어서 일상 생활에 유용한 카드입니다.

DGB대구은행의 펫러브 카드는 동물병원에서 20% 할인 및 반려동물 업종에서 10% 할인이 가능한 카드입니다. 마트, 영화 등의 할인혜택 외에도 해당 카드의 이익 운용 10%가 반려동물 사랑기금으로 조성되기 때문에 더 뜻깊은 소비를 할 수 있죠.

마하트마 간디는 “한 나라의 인권 수준과 도덕성은 동물들을 대하는 태도로부터 알 수 있다” 고 말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구가 많아지는 만큼 반려동물을 위한 제도나 금융 상품도 더 많아질 텐데요, ‘집사’라면 미리 알아보고 공부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