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바로보기] ① FOMC의 상위 기관, “연방준비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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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승인필 제190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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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eral Open Market Committee”(FOMC)는 직역하면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우리에게는 미국의 기준금리를 올리고 내리는 어떤 기관으로 친숙합니다. 가끔 출근하다 보면 포털의 메인 뉴스에 “FOMC 회의가 열렸다” “기준금리를 내렸다, 올렸다” 같은 걸 볼 수가 있죠. 그냥 그런가 보다~ 하며 넘길 수 있지만, 이 위원회의 회의 내용은 세계 경제를 볼 때 꼭 챙겨봐야 할 뉴스 중 하나입니다.



| FOMC, 어디서 운영하는 거지?


미국에는 그 나라에만 있는 특이한 형태의 중앙은행제도가 있습니다. 연방준비법에 의거해 시행된 Federal Reserve, 연방준비제도가 그것이죠. 연방준비제도는 미국을 12개의 Federal Reserve Districts, 연방준비구로 나누고, 각 구마다 Federal Reserve Bank, 연방준비은행을 두죠. 이 12개의 은행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ederal Reserve Board of Governance (FRB) 가 운영, 통괄합니다. 그 아래 있는 것이 바로 FOMC. 이 기관은 FRB의 7명의 이사와, 12개의 준비은행의 총재가 소속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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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MC, 무슨 일을 하는거지?


FOMC는 연방준비제도 아래에서 어떤 의사결정을 내려주는 기관이다, 라고 보면 편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연방준비제도(줄여서 연준)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볼 필요가 있죠. 연준에게는 법으로 규정된 3가지의 목표가 있습니다. ① 고용 극대화, ② 물가 안정, ③ 장기 이자율 안정화. 그 3가지의 목표를 위해 휘두르는 “통화정책”이라는 무기가 있죠. 2가지입니다. ① 단기 이자율 조정, ② 신용 조정. “단기 이자율 조정” 이 바로 FOMC에서 발표하는 “기준금리” (정확하게는 연방기금금리, Federal Funds Rate)입니다. 신용 조정은 지급준비금, 그러니까 은행에게 “이 정도는 대출로 풀지 말고 가지고 있어!” 라고 규제하는 방식이 대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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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의 3가지 목표



  ① 물가 안정, 혹은 성장률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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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오르락 내리락 하는 수준이 커지면 가계, 기업의 경제활동은 위축됩니다. 예를 들어, 물가상승률, 그러니까 인플레이션이 안정적이라고 하면, 내 돈의 값어치가 예상치 못하게 떨어질 것이라는 걱정이 없어지기 때문에 현금을, 그러니까 소비 혹은 투자여력을 걱정 없이 들고 있을 수 있습니다. 더욱이, 투자나 대출 같은 재무적인 의사결정을 할 때, 그러니까 빌리거나(대출, 투자) 빌려주는 데(저축) 더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죠.


대부분의 나라들은 그들만의 물가상승률 목표치, 라는 것을 가지고 있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준은 2%를 장기적인 인플레이션 목표치로 삼고 있고, FOMC는 매 년 1월 이 목표를 재점검하고, 재확인합니다. 무조건 낮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이자율이 0%에 가까우면, 연준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휘두르는 “이자율”이라는 칼을 쓸 수가 없죠. 그러면, 경기 침체가 발생했을 때 통화정책이 쓸모가 없어집니다.




  ② 고용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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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이 적어야 시민들의 부가 커집니다. 2번째 목표인 “최대한 고용되게 하기” 는 앞서 본 물가 안정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과 결을 같이 할 때가 많습니다. 이를테면, 물가는 목표인 2%에 미달할 것으로 보이고, 실업 수준이 과중할 때는 일시적으로 이자율을 낮춰 고용과 물가를 동시에 부양할 수 있습니다. 물론 상호 보완적이지 못할 때도 있고, 그 때는 고용과 물가가 목표치와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를 보고 균형점을 찾게 됩니다.




  ③ 장기 이자율 안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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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기업들이 투자를 하고 저축을 하는 기준은 단기보다는 장기, 즉 “미래”의 금리수준에 크게 엮여 있습니다. 장기 이자율이 안정적이면 차입자나, 대출자가 의사결정을 하는 데 불확실성을 없애줌으로써 나라경제 전체의 효율성을 올려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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