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토입니다. 불금과 신나는 토요일마다 우리는 맛의 대장정을 떠납니다. 하지만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병하며, 돼지고기는 영향이 없지만 왠지 꺼려져 삼겹살과 돼지갈비, 돼지곱창 등의 메뉴는 선택지에서 약간 멀어졌는데요. 이럴 때 가장 만만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는 역시 치킨입니다. 치느님은 은혜롭게도 포장 할인도 되고, 배달 앱에서 매 요일마다 쿠폰을 줍니다.

치킨, 어제도 드셨나요?

치느님은 축복! 치킨, 어느 요일에 많이 먹을까? 01

나에게 주는 일주일의 보상, 치킨

뱅큐의 회원들은 2주에 한번, 1회 평균 23,000원을 치킨값으로 소비하고 있었습니다.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의 평균 정도입니다. 또한 치킨의 결제 횟수가 가장 많은 요일은 예상을 빗겨가지 않는 ‘치느님의 날’ 토요일이었습니다.

주말 전엔 다양한 맛의 치킨과 함께 맥주 한 잔, 일주일의 피로가 약…간 풀리는 기분이죠.

치킨을 보면 트렌드를 알 수 있다?

오늘은 어떤 치킨을 먹을까? 치킨은 메뉴도 많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내놓는 메뉴들을 보면, 최근 유행하는 메뉴가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몇 년 전부터 강한 향신료의 향이 특징인 마라탕이 유행하기 시작했는데요. 인기에 힘입어, 치킨 프랜차이즈에서는 너도 나도 마라맛 치킨을 출시했습니다. ‘마라맛’이 있기 전엔 태초엔 ‘허니’가 있었습니다. 한 감자칩이 품절 사태를 빚으며, 단짠(달고 짠 맛)이 특징인 ‘허니’ 치킨 열풍이 불었죠.

맛보다는 굿즈에 끌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올해 인터넷 커뮤니티를 휩쓸었던 ‘처돌이’를 아시나요? 모 치킨 프랜차이즈의 마스코트 인형입니다. 이 인형은 친근미가 넘치는(?) 생김새로 “처돌이를 사면 치킨을 준다”는 말을 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OO처돌이’ 라는 말은 지금도 유행어처럼 쓰이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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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치킨을 보면 유행을 알 수 있습니다. 치킨 광고는 내로라하는 스타들만이 할 수 있는 꿈의 광고입니다. 치킨 광고를 보면 지금 인기있는 스타가 누군지 알 수 있고, 유행어나 핫한 컨텐츠까지도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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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값이 내려가는게 가장 좋지만…

혹시 ‘치킨 게임(Chicken Game)’ 이라는 말을 아시나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겁쟁이 게임’ 입니다. 양쪽이 대립하며 본인에게 최상의 결과를 위해 충돌을 불사하는 무모한 게임을 이릅니다. 경제용어로서는 손해를 감수하고 벌이는 기업간의 경쟁을 뜻합니다. A보다 더 싼 B, B보다 더 싼 C, 그런 C를 보고 C보다 가격을 더 내린 A와 B가 이런 사례이죠.

최근 배달 업계는 소비자에게 쿠폰을 발급하며 가격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행을 경험하고 소유하는 데에는 여전히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합니다. 신메뉴는 항상 메뉴들 중 고가인 것을 보면 알 수 있죠.

때문에 우리의 잔고는 의도치 않게 치킨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내 카드들은 언제 경쟁을 멈출런지…

매월 식비를 계산할 때 허탈해진다면, 뱅큐로 매일 관리해보는 건 어떨까요? 치킨값은 물론 지난달의 내가 얼마나 쇼핑요정이었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소비내역 연동으로 지난 달 치킨값으로 얼마를 썼는지 한번에 모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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