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목표 다들 잘 지키고 계시나요? 벌써 2019년이 되고 나서도 10일이 되었는데요. 10일 동안 여러분의 신년 목표 달성률은 어떻게 되나요?

신년 목표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바로 ‘재테크’, ‘자산관리’, ‘돈 모으기’일 텐데요. 하지만 목표를 세웠어도 급하게 경조사비나 신년회 등으로 돈을 쓰게 되면 작심삼일 되기 쉽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작심삼일이라도) 신년목표 달성을 위해 돈모으기 도와주는 파킹통장을 모아 알려드릴게요!

하루만 예치해도 이자가 붙는 ‘파킹통장’

파킹통장이란 잠시 주차를 하듯 단기간 자금을 보관하는 용도로 입출금이 가능하면서도 비교적 높은 금리를 주는 통장을 뜻하는데요. 은행의 수시 입출금 통장은 연 0.1~0.2%(세전) 수준의 이자를 지급하지만 파킹 통장은 하루만 맡겨도 약정한 금리(보통 연 1% 이상)를 주기 때문에 더 높은 금리의 상품이 출시 됐을 때 바로 갈아탈 수 있거나 급하게 비상금이 필요할 때 인출해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단기 자금 운용하기에 좋습니다.

특히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금리 상승기 단기간 자금 운용에 좋아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기준금리에 따라 예금 금리도 함께 오르니, 장기간 고정 금리를 제공하는 예적금 상품보다 단기간동안 이자를 받으면서 고금리의 예적금 상품이 나오면 바로 갈아탈 수 있는 파킹통장이 자산관리에도 좋겠죠?

참고로 하루만 넣어도 이자를 받는 상품은 파킹통장 외에도 CMA 상품들이 많이 있어서 비상금 통장으로 활용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하지만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CMA 계좌는 예금자 보호가 적용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을 받을 수 있는 반면, 파킹통장은 예금자보호법이 적용되는 은행 상품이기 때문에 금리가 낮은 경향이 있습니다. 본인의 성향에 따라 선택하면 좋을 것 같아요.

SC제일은행, 이자가 점점 뛰는 입출금통장 마이런통장 2호 출시

SC제일은행은 급여이체나 거래실적 등과 같은 별도의 조건 없이 예치기간이 길면 금리가 올라가는 구조로 여유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파킹통장 ‘마이런통장 2호’를 출시했습니다.

예치기간에 따라 30일 이하일 경우 연 0.1%, 31~60일 연 1%, 61~90일 연 1.25%, 91~120일 연 1.5%, 121~150일 연 1.75%, 151~180일 최고 연 2%의 금리를 제공합니다. 기간은 180일까지며 181일째 되는 날 전체 잔액에 대해 수시입출금통장인 마이심플통장으로 자동 전환되며 300만원 초과 금액에 대해 연 1.1%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수협은행, 잔액 유지하면 최고 연 1.7% ‘SH 내가 만든 통장’

SH수협은행은 이용자가 지정한 금액 이상으로 매일 잔액을 유지하면 연 1.6%의 금리를 제공하는 ‘SH 내가 만든 통장’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금액은 최소 100만 원부터 최대 10억 원까지 100만원 단위로 매월 지정할 수 있고, 모바일로 가입하면 우대금리 0.1%포인트를 더해 최대 연 1.7%까지 금리를 받을 수 있어요.

한국씨티은행, 실적에 따라 최고 연 1.5% 제공하는 ‘자산관리통장’

한국씨티은행은 가입일로부터 2달간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10억 원 이하의 예금 잔액에 대해 연 1.5%를 제공하는 씨티 자산관리 통장’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예금, 펀드 등의 거래 실적이 많아질수록 높은 금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한국 씨티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이용하는 기존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이에요.

카카오뱅크, 하루만 넣어도 연 1.2% 금리 ‘세이프박스’

카카오뱅크는 입출금 통장 잔액 중 일부를 계좌 속 금고인 ‘세이프박스’에 하루 이상 예치하면 연 1.2%의 금리를 제공합니다. 입출금 통장의 일반 잔고는 연 0.1%의 금리가 적용되지만, 세이프박스에 넣어두면 유지기간 등의 조건없이 최대 1000만 원까지 보관할 수 있습니다. 세이프박스에 예치한 돈은 현금 인출, 계좌이체가 되지 않지만 나머지 금액은 이용자가 원하면 언제든 꺼내쓸 수 있어요.

케이뱅크, 남길 금액 한달 유지하면 최고 연 1.5% ‘듀얼K 입출금 통장’

케이뱅크의 ‘듀얼K 입출금 통장’은 이용자가 통장 잔액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남길 금액’을 설정해 1개월 간 이를 유지하면 최고 연 1.5%의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잔액은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1억 원 내에서 10만원 단위로 정할 수 있고, 남길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입출금이 자유롭고 기본 0.2%금리를 받을 수 있어요.

지금까지 작심삼일 도와주는 파킹통장을 알아봤는데요. 하루만 예치해도 금리를 주고, 금리 상승기 단기간 운용할 수 있는 파킹통장으로 신년 재테크 다짐 꼭 성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