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금리 깎는 법
대출 금리 인하 요구권이란?

한국은행이 지난 11월 기준 금리를 1.50%로 인상하면서 본격적인 초저금리시대는 막을 내리고 금리 인상기로 들어섰는데요. 예금금리는 높을수록 좋지만, 낮을수록 좋은 대출금리도 함께 올라 실제 대출받으신 분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텐데요. 실제로 전세자금대출 평균금리가 연 3%를 돌파했으며,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연 5%대를 넘보고 있습니다.

금리가 인상되면서 가계 부채도 함께 인상될 것을 우려한 정부는 몇 가지 가계부채 절감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그 일환으로 올해부터 적용되는 대부업 및 여신금융기관의 법정 최고금리가 연 24%로 인하됐는데요. 이외로 대출자가 할 수 있는 금리 인하 방법에는 뭐가 있을까요?

대출 금리인하요구권이 뭐지?

대출금리인하요구권은 개인이나 기업이 금융사로부터 대출을 받은 후 신용상태나 상환능력이 대출 당시보다 개선되면 누구든지 이자율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대출 받을 당시보다 승진을 해 연봉이 크게 증가했다거나, 자영업을 하는데 가게 매출이 크게 늘었다면 지금 은행을 방문해보세요! 본인의 신용 상태 개선을 입증할 수 있는 매출 세금계산서나 재직 증명서와 급여 증명서 등의 자료를 가지고 은행을 방문하면 통상 5에서 10영업일 내에 고객에게 금리 인하 여부 및 적용금리 등 심사 결과를 통보해야 합니다.

은행 신용 대출만 되나요?

시중은행은 물론 저축은행 카드사, 보험사 등 2금융권에서도 신청할 수 있으며 상품 역시 신용 및 담보대출 모두 가능합니다. 다만 햇살론, 버팀목 등 정책자금 대출과 예적금 담보대출, 보험계약대출 등 미리 정해진 기준에 따라 취급된 상품은 금리인하요구권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은행마다 조건이 다르지만 소득 증가로 신용등급이 2등급 이상 개선되었거나 추가 담보를 제공한다면 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금리인하요구권 이용 꿀팁

금감원은 생계형 창업 증가에 발맞춰 금융교육을 이수한 개인사업자에게는 대출 금리를 0.1~0.2%포인트를 할인해주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감원에 따르면 내년부터는 신청서를 직접 창구에 제출하는 방식 대신 온라인으로 간단하게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신청 절차도 한층 수월해진다고 합니다!

신용 등급 올리는 방법

대출금리인하 요구권을 꼼꼼히 읽었다면 개인 신용 대출자의 경우 신용 등급이 대출 금리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점을 아셨겠죠? 그럼 신용 등급을 올리는 팁 몇 가지 알려드릴게요!

| 신용등급 올리는 꿀팁
– 대출을 받은 금융회사와의 거래실적을 꾸준히 쌓는 것이 좋다
(예적금, 펀드, 신용카드 등의 금융상품에 가입하거나 자동이체 신청 시 주거래 은행으로 지정해 지속적인 거래 실적 만들기)
– 대출금이나 카드대금을 연체하는 것은 신용등급에 치명적이다. 잦은 현금 서비스도 피한다.
– 대출이 여러 건 있다면 금액이 큰 것보다 연체가 오래된 것을 먼저 갚는 게 낫다.
– 통신요금, 건강보험, 국민연금, 전기세, 수도세, 도시가스를 6개월 이상 성실히 냈다는 실적을 제출한다

나이스지키미, 올크레딧, 크레딧포유에서 신용등급은 4개월에 한 번씩 무료로 확인할 수 있으니 본인의 신용등급을 정기적으로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이겠네요!

지금까지 대출금리인하요구권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서민들의 대출 금리를 낮추기 위해 금감원에서 적극적으로 밀고있는 제도인만큼 많은 분들이 알뜰하게 사용했으면 좋겠네요! 🙂